재회 후기
  1. 재회한지 한달찬데 [2]
    상대는 내가 변했다고 느껴진댔는데 반대로 난 상대가 전혀 바뀐 것 같지 않아 ㅠㅠ 뭔가 난 이번 재회가 내가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찐 이별을 위한 재회 같은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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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1
    2일전
  2. 와... 조금 소름돋았어... [71]
    전남친이랑 결혼하려고.. 애부터 먼저 가지자해서
    했었는데 헤어지고 보니까..혼전임신되어있더라..
    이거 맞춘 분 딱 한분 계셨는데..
    이거때문에 갑자기..재회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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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6
    7일전
  3. 재회하고나서부터가 승부다. [6]
    재회하고나서부터는
    진짜 새로운 내가 되어야 되는데
    그게 제일 어려운 듯

    닭다리살을 좋아하던 사람이
    이제 앞으로 닭가슴살만 먹을 수 있는 기분이랄까...

    내가 노력함에도 잘 닿지 않고
    그거에 좌절하지 말고 끝 없이 날 증명하는 것..

    수능공부를 중학교때부터 준비해야하는
    어린아이의 비애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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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2
    11일전
  4. 드디어 끝이다 [148]
    너무 힘든시간이었었어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먼저 선연락할까 까이면 어쩌나 그냥 다 때려치울까 하면서
    정말 억울했거든. 난 잘못한건 아예 없는데 오해가 꼬리를 물면서 이어져오면서 바닥을 치는 상황이었거든
    근데도 계속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면서 별 수를 다 써봤어
    상담에 쓴 돈만 월500은 그냥 넘는거 같애
    나는신점위주로 정말 미친듯이 봤는데
    사주나루, 홍카페만 드립다팠지 근데 홍카페는 정말 신점은 아닌거 같아 진짜루 아니더라
    내가 본 상담사는
    ㅁㅁㄷㅅ
    ㅇㅇㅁ
    ㅇㅁ
    ㅎㅎㄹㅇ
    네임드들 위주로만 봐오다가 신규에 끌려서 발굴해봤지
    그중에
    ㅊㄷㅅ
    ㅁㄱㄷㄹ
    ㄱㅎ
    이렇게 봤거든?
    다들 잘봐
    상황이며 상대방성향이며 기가막히게 봐
    근데 ㅁㄱㄷㄹ이랑 ㅊㄷㅅ가 되게 인상깊었어
    거기다가 ㅁㄱㄷㄹ이 비방법 알려주면서 기도발언? 그런걸 해보자하서 했는데,...... 진짜 일주일 안되서 연락이 왔어

    물론 서로 상황도 상황이지만, 거의 기대감이 없었는데
    기도빨인지 뭔진 몰라도 말도 안되는 상황이 생기더라
    ㅁㄱㄷㄹ 말로는 자기한테는 간단한거라고 하던데... 뭔지 몰라도 재회하고 이전과는 전혀 다른 흐름으로 다시 시작하고 있어
    참고가 될진 몰라도 이렇게 후기남겨
    ㅁㄱㄷㄹ한테 너무 고마워갖고 찾아가고싶다, 계좌라도 알려달라 해도 그냥 칼같이 거절이야. 좀 시니컬해

    여러사람들한테 상담받았고
    위안도 받고 추스렀지만
    ㅁㄱㄷㄹ ...음. 꽤 괜찮더라 다른 자잘한거라던가 금전은 더 밝은거 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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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8
    14일전
  5. 재회는 안됐지만 하산해! (ㅅㅈㄴㄹ 후기) [25]
    나 ㅅㅈㄴㄹ에 못해도 100이상은 썻을거야ㅎㅋㅋ…

    헤어지고 나서 유명한 분들 올 긍정 나와서 마음은 그렇게 우울해하지 않고 정신승리 하면서 보냈던 것 같아. 3개월 지났을 때 쯤 ㅅㅈㄴㄹ 들어가는것도 뜸해지고 전남친한테 반동거 했던터라 짐 가져간다고 대뜸 연락 오길래 사주나 봐야지하고 ㅅㅈㄴㄹ 봤는데, 늘 타로랑 신점 보다가 그날은 내 건강도 궁금하고 전체적인게 궁금해서 그냥 상단에 가능하다고 떠있는 아무 분한테 사주를 봤거든?

    근데 올긍정 주셨던 모든 분들이랑 다르게
    얘 여자 있는데? 근데 갈팡질팡 해! 하시길래 엥 뭐지 주파수가 다른가보다 했어. 짐 가져올 때 너가 잘 말하면 그 여자 정리하고 너한테 돌아올거야 라고 했는데, 사실 ㅅㅈㄴㄹ에 못해도 100이상 쓰고 유명한 분들… (ㅎㄴㅈ,ㅇㄱㅈ,ㄱㅅㅅ,ㅊㅇ 외 다수) 다 받아봤으니까 이 분이 틀리겠지 하고 그냥 넘겼거든! 그러고 짐 주고 헤어졌는데 하루인가 이틀뒤에 전남친 카톡 빨간거 뜨길래 보니까ㅋㅋㅋㅋㅋ 나한테 짐 가지러온다고 한 날 하루 전에 사귄거였음!! 그거보고 없는 정 다 털려서ㅇㅇ 바로 차단해버렸다!! 사실 기간 지나면서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 30, 잘 헤어졌다 후련한 마음 70이었는데 덕분에 정리 잘 했다고 생각해

    28살 먹고 일자리도 없고 게임만 주구장창 하는 놈 내가 대체 뭐 좋다고 씌여서 만낫는 지ㅆㅃ…ㅎ! 지금이라도 대가리 봉합 되어서 잘 됐다고 생각해! 연애는 당분간 하고싶진 않더라ㅎㅎ… 좋은 사람 기준이 뭔지도 모르겠구 사람한테 치이는 것 보다,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알아가는게 더 좋은 것 같아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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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8
    15일전
  6. 하산했어,,,요! [30]
    재회한지 약 한 달되서 들어왔다가 글 써봐야 겠다 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편하게 반말체로 쓸게요..

    일단 나는 사귄지 10개월 되었었고 장거리 커플이였어
    장거리도 어느정도 장거리냐면 ktx타고 편도 3시간 버스로 4시간 거리의 장거리임,,ㅋㅋ
    만나게 된건 지인의 지인 (진짜 이름만 아는 지인)이였고 인스타 알고리즘에 떠서 연락이 왔고 한 달 동안 디엠&전화만 했는데 잘 맞아서 처음 얼굴 보자마자 사귀게 된 케이스야

    6월 초 중반 쯤에 상대가 헤어지자고 했었고,
    이유는 상대의 고시공부 시작+ 장거리가 이유였여
    자기도 헤어지게 되면 너무 힘든데, 내가 있으면 자기의 삶이 앞으로 없어질 것 같다고, 공부도 연애도 못할 것 같다고 말했어
    어차피 나중에 헤어질거 지금 헤어지는게 낫다고...

    진짜 머리가 돌아버려서 3일동안 울고불고 붙잡고 전화 하고 디엠하고.. 전화 차단당하고 내가 직접 심야 버스 타고 잡으러 가서 차이고 오고 장난 아니였어
    그러다가 이제 그친구가 점점 매정해져서
    이제 더 이상 마음이 없고 싫다 라고 까지 하더라

    돌아오는 길에 이제 접어야겠다 생각을 하다가도
    직접 내려가서 만나서 차일때 상대가 내가 싫다면서도 엄청 울었는데 그게 너무 생각이 나는거야
    분명 헤어지기 전날까지도 애정표현을 많이 했거든...
    갑작스럽게 시작된 공부에 내가 많이 서운해 하기도 했고

    그게 딱 일주일만에 일어난 일이라, 너무 힘들었어
    그래서 갑자기 너무 버거워서 날 놓아버린걸꺼야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정말 많을 걸 했어..

    일단 사주 타로 신점 안해본게 없어..ㅋㅋ ㅅㅈㄴㄹ에도 돈 은근 썼음 그 예전에 여기서 바이럴 많이 올라온 그 사주까지 봤어 ㅋㅎㅋ..ㅋ.ㅋ.ㅋ..ㅋ.ㅋ (다들 뭔지 알듯)

    그러다가 컨설팅 업체를 기웃거리기 시작했고,
    총 4군데 상담을 받았었어

    처음 받은 곳은 "남자가 고시 끝날 때 까지 친구처럼 지내라" 가 솔루션이였고..ㅋㅋ (상당한 돈을 냈는데 결론이 이거였어 ㅠ)

    두 번째로 받은 곳은 최소 2달 노컨택 해라 였어

    세 번째로 받은 곳은 엄청난 장문의 메세지를 써주셨는데 나름 긍정의 답변이 왔지만... 그냥 내가 이 곳과 안 맞았어.

    컨설팅 업체는 말 그대로 컨설팅만 해주고 불안한 마음을 딱히 봐주지는 않거든 ,ㅋ ㅋ,,ㅋㅋ
    난 이 때 쯤에 상대가 새로운 여자와 연락하는 정황이 너무 뚜렷하게 있었어서 거의 정신 나갔었는데 이 때 보니까 컨설팅 업체는 컨설팅 업체라고 내 멘탈 관리에는 도움 당연히 안주고 관심도 딱히 안주셔

    마지막으로 받은 곳은 컨설팅 업체라기 보다는 상담소 느낌이였는데 7월부터 여기서 도움을 받으면서 지냈어

    사실 재회를 어떻게 하는지는 다들 대부분 알거야.
    = 이별을 인정하고 일단 내가 잘 지내기/그런 모습 보이기
    이게 첫 번째인데, 그게 재회를 원하는 사람이 어떻게 잘 해내겠어

    맨날 재회별도 보고 타로도 보고... 그렇게 지내다 보니까 마음은 이미 너덜너덜해지고 나는 점점 피폐해져갔어
    그런데 다행히 내가 마지막으로 간 상담소는 재회 솔루션도 솔루션인데 그런 내 마음을 보살펴 주기도 하셨어
    그러다 보니까 나도 어차피 그 친구는 나를 다시 그리워 할거고, 나는 그냥 기다리면서 내 인생 잘 살자 쪽으로 조금씩 기울더라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 만으로도 안심이 되고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니까 (다들 실친들한테는 이런 고민 상담 잘 못하니까..) 그나마 버틸만 하더라고

    그렇다고 내가 멘탈이 아예 회복되었던건 아냐,,^.^ 사주나라도 들락날락 많이 했어

    그렇게 솔루션도 받고 꾸준히 보내면서 상담 필요할땐 상담도 하고 지내다 보니까 진짜 상대한테 먼저 감정적인 연락이 오더라!!

    내 상대는 사실 감정적+상황적으로 버거워져서 갑자기 헤어진 것도 있었고 우리 사이에 누가 큰 잘못을 했다거니 이런 것도 아니였으며 상대가 극극극극 감정적인 성향이라 연락이 빨리 온 것 같은데 7월 말쯤 부터 연락이 먼저 왔어

    나는,, 바로 답장 안하고 오지게 참고 기다렸다가 (조낸 힘들었음.,,) 잘 지내는 모습 보여주니까 상대가 급하게 만나자고도 하고 울면서 찾아오고 그러더라 진짜 지금까지 힘들었던 시간 다 보상 받는거 같고 그랬음,,ㅠㅠ

    그러다 8월 중순에 재회하게 되었어!

    물론 재회 하고 나서 불안함이 가시는건 아니야
    심지어 내 상대는 중간에 새 여자도 연락했었고... (만나진 않았다더라 ㅋ)
    근데 정 떨어지거나 누가 잘못해서 헤어진게 아니다 보니까
    오히려 연락 할 때마다 내 생각이 증폭되어서 났다고 하긴 해,,,

    그러다 보니까 나도 아직 그런 부분에서 불안함도 있고 또 헤어지려나? 싶은 마음도 있어서 재회하고 한 달 동안 이 결정이 맞나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상대가 사귈때 잘해주는 모습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내가 없는 삶을 이미 살아봤고 이미 그게 힘들다는 걸 알고 있어서 다시는 그런 실수 하진 않을거라고 말만이라도 해주는거 보고 다시 잘 만나 보려고,,!

    내가 힘들 때 재회별에서도 많이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렇게 후기 올려

    다들 건강한 재회 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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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6
    16일전
  7. 재회X(하산) [6]
    힘들 때 만나 참 위로 많이 받고
    많이 좋아했던 사람이었어
    내가 너무 못나서
    온전히 받는 사랑도 못하고
    밀어내기만 해서
    뒤늦게 후회도 많이 했어

    상대는 만나는 사람이 생겼고
    오늘에서야
    결혼얘기가 어디까지 오갔는지
    얘기를 속시원하게 들었다
    늘 내 연락에 화내고 회피하던 사람이었는데
    내 장문 연락을 계기로
    진심으로 본인을 되돌아보고
    나한테 미안해하더라

    유튜브 온갖 재회 타로는
    업로드 될 때 마다 다 봤어
    신기하게 다 재회된다 하고
    심지어 9월이 제일 좋다 하고
    재회타로 말고 9월 연애운을 봐도
    재회운이 들어온다하고..
    기대 희망이 이렇게나 무서운거야

    한번 더 이별한다는게
    어떤건지 오늘 알겠더라
    미안해 하면 관계가 끝인거 알아?
    서로 그만 좀 해 화를 내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면
    이성적으로 생각하는거니까
    그 때가 진짜 끝이더라

    나 오늘은 진짜 잘보내줬다
    마지막으로 안아보고 눈물 또르륵
    흘리긴 했는데
    늘 매달리고 포기 못하는 못난 모습이 아니라
    잘 어른스럽게 말도 잘하고
    잘 헤어진 것 같아
    인연이 아닌데 너무 오래 잡고 있었나봐
    혼자 늘 기대를 하고 나에게도 기회가 있겠지 하며
    못된 생각도 하고 그래왔어
    날 갉아먹는 생각인걸 알면서도 그랬었지

    참 많이 좋아했고 많이 사랑했던 것 같아
    한번도 사랑한다고 얘기한 적은 없지만..

    난 이제 정말 붙잡는 연락,연락해서 미안하다는 연락,
    감정이 담긴 연락은 영영 못해
    힘들 때 그 사람이 결혼했다 치자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쫌 편했는데
    그게 진짜 현실이란걸 그 사람 입으로 들으니까
    세상 멍 하더라
    근데도 밉지가 않더라 진작에 나 좋아한다 할 때
    밀어내지 말껄 후회만 되더라
    진짜로 다 끝났어

    사실 난 혼자서 100번은 넘게 이별한 것 같아
    몇번째인지 셀 수도 없어
    그 사람이 생각날때마다 이별했으니까

    후련한데 미치겠다
    기회 따위 없으니까
    동네도 좁은데
    이젠 마주칠까 두렵다
    그 전엔 늘 우연히 마주치길 바랐는데

    비가 내려서 좀 덜 슬픈 것 같기도 하고
    나한테 너무 미안해하길래
    혹시나 헤어지면 나한테와 하고
    농담도 던졌는데
    나는 모든 사실을 듣고도
    내 농담이 일어나는 기적을 바라는게
    스스로 우습기도 해

    언제쯤이면 다 잊혀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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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615
    2025.09.13
    20일전
  8. 타로부터 부적까지 다해보고 느낀거 [16]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타로에만 230정도 썼어
    여기서 본 맞틀에 나온 쌤들 80%는 본듯

    그러다가 헤어진지 두달도 넘고,,
    아 진짜 마지막이다 싶어서 기도랑 부적 하고
    기대 안하고 있다가 있었는데 딱 4일 뒤에 연락이 왔음
    그때 진짜 신기했어

    서로 서운했던거 이야기 많이 하구
    지난주 일요일부터 다시 만나고 있음…

    나두 여기서 얻은 정보가 많아서
    공수맞틀 정리중인데 금방 안되네;;
    여튼 사람마다 부적, 타로 맞는게 따로 있는것 가타

    별들도 언젠간 연락올테니
    미리미리 힘들어하지마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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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8
    25일전
  9. 헤어지고 다시재회하고 또헤어졌어 난이제 진짜 하산할려구 [3]
    진짜 나좋다는 남자 만나는게 젤 짱이야
    다시만나면 진짜 잘해주고 또잘해주고 이쁜연애 해야지 했는데 사귀기 초반 젤 좋았던 감정에 머물렸나봐 나는
    두달반을 다시 만나면서 그사람은 시간을 갖자고 하더라
    헤어질 생각을 가지면서 시간을 갖자드라
    그때는 먼가 예전처럼 슬프지도 않더라고 하하
    시간을 갖자는 의미를 물어봤어 첨에는 헤어질생각에 갖자는거다 당장헤어지자는게 아니다 뭐뭐이러더라고
    알겠다고 했어 존중한다고
    근데 나도 내맘이 떴는지 그사람이랑 다시만나서 무한 반복 레파토리 할자신이 없어서 있는 내맘대로 적어서 보냈거든
    근데 태도 변화 하더라 정말 내가 울고불고 붙잡았던 시간들이 있어서 그런가 내가 너무 단호하게 보였던건가
    글들속에서 첨으로 내가 가진맘을 적어냈어 막 불만이 아니러 고마웠다고 근데 붙잡더라고 자기를 이해해달라면서
    그런데 진짜 한번헤어진인연이 다시 붙었는데도 안되는거면
    진짜 안되는건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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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6
    27일전
  10. 재회 중간점검!! [3]
    헤어진지 100일 넘었는데 오늘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얼마 안남은 것 같다는 말 들었다 사실 그 사람 말 다 믿지도 못하고 언제 진짜 다시 만나게 될지 감도 안와서 많이 힘들지만 그냥 그 사람이 아니라 나를 믿고 당당하게 나갈거야 너가 나 없이 살 수 있겠냐 이 마인드로 다시 꼬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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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5
    28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