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후기
  1. 안녕 한달반만에 재회 후기 남겨 [9]
    별이들 안녕
    난 1년반 연애 후 잦은 다툼과 내 성격,예민함이 주 요인이 되어서 남자친구랑 헤어졌던 사람이야
    지치고 자신의 미래도 불안하고 내 미래도 불안해서 더더욱 이제 우리가 안보이는거같다고까지 얘기했었어

    시간을 갖기도 해보고 중간중간 연락도 했지만 오히려 매번 급발진 하는 나로 인해 다 의미없게 보내버리고
    그 후 진짜 재회보단 상대방입장을 이해해보려고하고 정말 이해한다면 연락하면 안되겟다
    내 삶을 잘 살고있자했어 실제로 토익준비,취업준비에 전념하기도했어
    나때문에 많이 힘들었겠다 정말이란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그 후 2주 노컨택 중에 남자친구한테 내 물건을 돌려주러 우리동네로 오겠단 연락을 받았어
    밥 사주겠단 전화와함께

    그 땐 정말 이게 마지막인가보다 하고 오히려 덤덤하고 후련하게(아마 그래도 반쯤은 연기였던거같아)사실은 정말 보고싶었지만 이젠 나도 정리한것처럼

    그렇지만 이제서야 알게된것들,미리 그러지못했던 미리 알고 배려하지못했던 나의 부족함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서만 공유하고
    더 잘 할수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너무 좋아해서 미숙했던거같다라는 의견만 공유했는데
    남자친구가 생각보다 그 날 얼굴 보고 많이 흔들린건지 고려해보겠다 해줘서

    그 이후로 한 일주일쯤 되던날부터 연락이 왔어
    그러더니 점심을 먹자는둥,또 다른날은 영화를 보자,또 다른 날은 어딜가자,산책하자,드라이브 가자 이러면서 연애때보다 더 자주 많이 10일정도 데이트를 했어 거의 매일..?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느정도 신뢰가 쌓일수있겠다라는 가능성을 봤던건지 사실 아직도 가장 큰 이유는 모르겟어
    다시 한번 믿어보겟다 잘 해보자
    사랑한다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어

    하나 확실한건 상대방이 나를 정말 사랑했던걸 느꼈고 나또한 그만큼의 사랑을 주려고 했던 사람이라면
    지쳐서든 상황적이어서든 타이밍이 안맞아서든 뭐든 진짜 내가 연인사이에 도덕적물의를 일으킨게 아니라면 상대도 한번쯤은 나를 돌아볼수밖에 없는거같아
    연인사이에 헤어짐은 나는 쌍방이라고 생각해
    그 시간동안 나의 미래,삶에 집중하고있으면 그걸 보고 자연스레 돌아올수밖에 없는거같고
    물론 희망고문하듯 반드시 올거야 이런 얘기는 아니야
    나도 헤어진한달은 너무 힘들었고
    다시 만나고 연락하는 보름동안은 혼란스러워서 울고 웃고 많이햇던거같아 관계가 정의되지않으니까..

    그래도 지금은 다시 만난지 보름정도 되어가는데 나날이 점점 전보다 더 안정적이고 단단해지는것도 보이고
    일단 다투지않고 서로 싫어하는걸 정말 안하게되서 좋은쪽으로 많이 바뀐거같아
    재회가 안될땐 재회별을 매일 들어왔는데 막상되니까 뜸했다 다들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다시 잘 만나면 좋겟다
    내 기운 받아가!!나도 인생 첫 헤붙이야ㅠㅠ!!
    궁금한거 물어보면 다 대답해줄게!
    좋아요1
    조회수329
    2026.03.23
    3일전
  2. 1년만에 연락온 후기 - 1 [68]
    작년 2월에 헤어지고 재회별 들어와서 맨날 글 읽으면서 도움도 받고 위로도 받아서 내 얘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일단 상황 설명 간단하게 하면
    전남친이랑 같은 학교 다니면서 8개월정도 만났었는데
    이때는 진짜 거의 일주일에 1번씩 싸우고 2달에 한번씩 크케 싸우고 헤어지고가 반복이었다가 마지막엔 이별 통보당해써

    헤어지고 한달동안은 내가 붙잡고 싶어서 ㅠ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했는데 안잡히더라

    참고로 나는 인팁, 전남친ㄴ 인티제라 감정적으로 뭔가 이렇게 했다기보다는 얘가 마음에 안들어하고 헤어졌을때 말했던 이유를 어떤식으로 내가 어떻게 개선하고, 왜 고쳐야하는지..?이런걸 종이에 정리해서 a4 10장 분량으로 만들어서 가져가기도 함......

    근데 결국엔 잘안됐고
    솔직히 나는 받아줄줄 알았던게 4월까지도 간간히 연락하면서 얼굴보고 밥도 가끔 먹고 웃기도하고 해서 마음이 다 사라진건 아니구나 싶엇는데

    5월에 우연히 둘 다 자주가는 카페에서 마주쳤었거든? 내 입장에서는 이렇게라도 마주치는게 좋은거야 그리고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이렁 생각이 들어서 얘기하자고 했다가 상대방이 갑자기 뜬금없이 본인은 나랑 얘기할마음이 없다 이러면서 (근데 진짜 갑작스러운 냉랭함이어써 ㅠㅠ)

    나를 무시하는? 그런 얘기를 하길래 그때 나도 눈돌아가구 얘도 눈돌아가서 싸우다가 집에 왔는데 얘가 나를 스토커로 신고했다는거야...... ㅎㅎㅎㅎ

    그때부터 뭐랄까 감정이 애증? 비슷하게 바뀐거같아 잘못됐으면 좋겠다 이정도는 아닌데 생각하면 되게 억울하고 비참하고 사귀는 내내 무시 당했는데ㅠㅠ 너가 나를 신고해??? 이런 마음도 들고 근데 또 한편으로는 아직 마음이 남아있으니까 미친듯이 힘들었는데 이때 내 인생에서 제일 잘못된 선택을 해버림...

    사주나루에 매일 들어가서 전화하고 상담받고 천명이나 뭐 다른 어플들어가서 상담하다보니까 진짜 일년동안 점보는데 3천인가? 써버린겨... ㅠ

    우린 둘 다 근황을 알수가 없는게 카톡 프사나 인스타 이런거 그냥 일체 안해가지구.. 타로보는걸로 ㅠㅠㅠ 상대방 근황 알아내는데 여친있다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진짜 힘들었거든

    그렇게 신고 사건 이후로 좀 시간지나니까 (약 6개월...) 약간 괜찮아지고 소개팅도 하면서 (근데 타로는 전남친으로 계속 봄 ㅠㅠ) 나름 잘지냈었단 말이지

    군데 개미친............ 얘가 인티제라 관계 끊어지면 미련없다 이런 말을 많이 했어서 기대도 안했는데 최근에 연락이 온거야
    잘지내냐고........ 얘기할수있냐고 그래서 갑자기 담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재회별 생각나가지구,,, 글 남겨...

    희망고문은 아니지만 나는 상대방한테 신고까지 당했는데도 이렇게 먼저 연락오는거 보면 올사람은 결국 오나 싶기도해서 말이지!

    사주나루 글은 이글 제목 2탄으로 따로 후기 남기려고 하는데
    하........... 애증의 사주나루 진짜 참고로 나는 99% 부정받았는데 (연락운, 흐름) 이번에 만나봐야알겠지만 쟤 성격 생각해보면 관심있어서 연락한건 맞는거 같고든,,, 이거 맞으면 나루쌤들 대부분 다 틀리신거라 후기 적을 사람이 있나 싶긴한데 일단은.... 만나보고 와서 후기 또 적어볼께!!

    다들 너무 힘들지만은 않은 시간이길 바래!
    좋아요2
    조회수519
    2026.03.22
    4일전
  3. 지쳐서 헤어지면 노컨이 낫겠지? [27]
    내가 너무 힘들게 해서 상대방이 지친거같았어

    마지막으로 만났을때 흔들리는게 보였는데

    지금 내 성격으로는 당장 재회해도 똑같을거 같아서

    널존중한다, 내가달라져야한다, 나중에 연락하겠다 이러면서

    헤어지긴 했는데

    흔들릴수있을때 흔들어야하나 싶고

    지친사람 흔들면 더 힘들어하는거 아닌가 싶고

    잘 모르겠어....일단 노컨 유지할까.....?
    좋아요0
    조회수567
    2026.03.17
    9일전
  4. 차단 당하고 신점은 전부 부정당한후 재회 [46]
    추가) 비방법 홍보글이라고 해서 다 지우고 추가글 달게
    비방법을 해보라는것도 아니고 홍보도 아니야. 한사람것만이 아닌 여러사람의 비방법을 써봤어. AI로 쓴거 같다는말 칭찬으로 들을게.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할 생각없고 저런거 해볼정도로 간절했다는 뜻이야. 나도 여기에 댓글 달면서 잘 본다는곳들 어디냐고 물어보고 다녔었어. 오랜만에 생각나서 재회후기 쓰러온건데, 너무 색안경끼고 안좋게 안보면 좋겠다.

    내가 바닥까지 무너져 본 상태였던 사람이라 다시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을정도로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이런걸로 사람 마음 가지고 놀 생각없어.

    사람이 하는 말 속에는 뱉기에 쉬워도 듣는사람에게는 가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말을 했으면 좋겠어. 추측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줘.
    좋아요0
    조회수1555
    2026.03.05
    22일전
  5. 연휴에 보기로 함!!! -2- [20]
    연휴에 만나고 온 썰 풀러 다시 왔어
    솔직히 만나기 전까지
    추억팔이를 해야하나
    아님 서로가 없던 현시간들에 대해서 얘기해야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
    밥 먹으면서 얘기하다 보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현얘기, 전얘기 다 하고 있더라ㅋㅋ
    사실 무슨 얘기 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얘기를 많이 했어
    그 순간이 자연스러웠어
    그리고 좀이따 걔가 먼저 그 얘기를 꺼냈어
    헤어지고 나서 생각 많이 했다면서..

    그리고 카톡으로 말한거처럼
    우리 너무 갑자기 끝낸 것 같다는 말 다시 하더라
    나는 일부러 재회 얘기 먼저 안 꺼내고 있었는데
    전남친이 먼저 분위기 깔아줘서
    자연스럽게 우리 관계에 대한 얘기를 하게 됐어
    그러다 내가 먼저
    다시 천천히 시작해보면 안 되겠냐
    이렇게 말함…
    그러니까 전남친이
    "바로 사귀자 이런 건 아니고
    몇일만 더 만나볼까?" 이렇게 말하더라
    좀 더 신중하고 싶다고
    그렇게 우린 그날 좀 더 가까워지고
    그러고 연락하다 시간나면 또 만나는줄 알았는데
    다음날 또 보자길래
    바로 다음날 만나서
    간단하게 밥먹고 카페 가고
    하루종일 같이 붙어 있었거든
    그러고 집 가는 길에

    “오늘 보니까 더 확신 들었음
    나 이번엔 진짜 잘해보고 싶다”

    라는 카톡을 받았어!!

    그래서…
    우리 다시 시작하기로 했어ㅎㅎ
    결국 몇일 더 보자는 약속은 못지키고
    고작 이틀만 보고서ㅋ
    근데 왜 그런 결정을 한지는 알거 같아
    만났을때 상대방도 나한테 미련 있는게 느껴졌고
    전보다 언행이 좀 더 무거워졌고
    그리고 사귈때 자기도 잘한거 같진 않았다며
    미안하고 많이 고마웠다는 말 많이 하더라구
    전남친도 떨어져지내면서
    많이 성숙해지고 생각도 많이 했던거 같아
    아무튼 아직 실감은 안 나는데
    연휴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진짜
    1탄에 댓글 달아준 별이들 진짜 고마워
    재회 기다리고 있는 별이들한테도
    꼭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랄게
    좋아요1
    조회수800
    2026.02.20
    1달전
  6. 재회했어. 재회에 대한 내 생각 끄적끄적.. [37]
    구구구페, 구구페랑은 재회 실패했었는데 이번에는 재회 성공했어.

    뭐가 다를까 고민해봤는데,
    재회 할려면 내 마음부터 먼저 단단해져야 되는 거 같아.

    구구구페, 구구페 때는 눈뜨면 점보는 게 일상이었고, 옆에 여자 보인다는 말 들으면 미쳐서 선연락하고 그랬었거든.

    선연락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할려면 제대로 해야되는데 나는 여자 있다는 소리에 이성 잃고 해버렸으니까 잘될 수가 없었지 뭐ㅎ

    그래서 이번에는 점 줄이고 컨설팅 했는데,
    확실히 마음 가라앉히는 데는 도움 되더라.

    난 취준생이라 돈이 별로 없어서 업체 말고 개인 상담 알아봐서 했는데 저렴해도 도움 진짜 많이 됐어. 논리적으로 상대 성향도 분석해주니까 납득도 되고, 힐링도 되고, 확실히 불안함이 없어져서 정신 바짝 차리고 행동할 수 있었던 거 같아. 옛날에는 컨설팅 누가 받나 했었는데 이런 장점이 있더라구.

    난 컨설팅으로 도움 받긴 했지만,
    굳이 재회점, 재회컨설팅 아니더라도 친한 언니를 만나서 다터놓고 조언을 받든, 도와달라고 부탁하든, 일단 내 마음부터 가라앉혀야 되는 거 같아. 불안하면 될 것도 안돼.

    참고로 나는 유튜브에서 명상 찾아보는 것도 도움 됐었어. 제너럴타로도 좋긴 한데, 나같은 경우는 그러다보면 실제 타로도 보고싶어지더라구. 그래서 아싸리 그냥 타로 생각 안나게 명상 해봤는데 은근 힐링되고 괜춘하더라공ㅎㅎ

    재회 때문에 불안한 별들 있으면 서로 대화 나누면서 도와주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 어찌됐건 나부터 단단해야 재회가 되는 건 맞는듯..

    글 어캐 끝내지?
    새해복 많이 받어 별들아!! <3<3<3
    좋아요2
    조회수1739
    2026.02.17
    1달전
  7. 연휴에 보기로 함!!! [11]
    처음에 연락왔을땐 그냥 안부인 줄 알았는데
    대화가 생각보다 깊어졌어
    사귈 때 얘기 꺼내고
    “그때 내가 너무 어렸다” 이런 말도 하고
    “요즘 너 생각 좀 났다” 이런 얘기도 하더라
    무엇보다 내가 먼저 재회 얘기 안 꺼냈는데
    걔가 먼저 “우리 너무 갑자기 끝낸 것 같다”
    이러는 거야
    그래서 연휴에 보기로 했어....
    분위기는 솔직히 가능성 있어 보이는데
    괜히 기대했다가 깨질까 봐 무섭다
    이거 그냥 추억팔이 아니겠지?
    연휴에 만나고 후기 또 쓸게
    좋아요0
    조회수810
    2026.02.13
    1달전
  8. 재회는 못했지만 더 좋은 인연을 만나서 하산해! [16]
    성향,가치관차이로 12월초에 이별통보 당했어..
    1년 3개월을 만났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난거여서 붙잡고 싶었어,, 재회컨설팅은 기본이고 사주,타로 등 쓴 돈만 700 정도 될거야,,,,,,
    그만큼 나는 너무 간절했어,, 이 사람 아니면 안될거 같았어,,
    컨설팅도 여러군데 받았어. 이거에 대해 궁금하면 댓글 달면 알려줄게!


    하산하는 사람으로서 말하고 싶은거는 뭘 하든 후회가 안남게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말해주고 싶어!
    나는 재회컨설팅도 4군데 받았고 그 중에서 괜찮은곳을 선택해서 지침을 따랐어.
    근데 지침대로 했는데도 돌아온건 연락무시와 차단이었어,,
    재회컨설팅해주는분들의 지침이 무조건 틀리다 이건 아니지만
    너무 맹신하지는 않았으면 해!
    상대를 아는건 우리니까 지침은 참고정도만 하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

    그리고 너무 많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해,,
    나도 정말 이별통보받고 나서 일주일내내 거의 아무것도 못먹구 일도 못하구 울기만 했어,,
    몸무게 앞자리가 바뀔정도로 살도 많이 빠졌고,,
    난 이걸 기회로 생각해서 나를 더 가꿨어!
    이쁘게 꾸미고 친구를 만나든, 모임을 나가든 집에만 있으면 우울하니까 어디든 나갔었어!
    그렇게 밖에 돌아댕기고 하니까 우울한 기분도 점차 나아지고 내 자신한테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이런 나를 차..? 니가 뭐 얼마나 잘났다고?!' 이런 생각하면서 내 자존감도 올라가고!

    정말 시간이 약인게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재회를 하고싶단 마음도 사라지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이뻐진 모습에 주변에서 소개제의도 들어왔었고!
    나는 내 인연은 내가 찾는다는 생각으로 로테이션소개팅을 나갔는데 지금 거기서 매칭된 분과 지금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어 ㅎㅎ
    어떤 이유로든 내 손을 놔버린 사람한테 더 이상 감정과 시간, 돈을 쓰고싶지 않아졌어!

    여러분들도 지금 많이 힘들고 미쳐버리고 할거 같지만
    금방 회복할거야!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좋아요1
    조회수1370
    2026.01.27
    2달전
  9. 아직 재회는 아니지만.. [66]
    내 전남친이랑 나는 만난건 1년 반 헤어진건 거의 2년이 다 되어갔어
    헤어질 당시에 정말 많이 붙잡았고 이렇게 찌질해도 되나, 자존심이 없어도 되나 처절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못볼꼴 다 보여 주면서 잡았었어
    근데 그때 전애인이 안잡혀줬고 서로 정말 안좋게 끝났었어

    헤어지고 1년 반이 좀 넘었을 때 어쩌다 지인들이랑 전애인이랑 같이 술을 먹게 됐고 그때 나한테 마음이 하나도 없다고 하길래 알겠다고 했었어(이때 나도 마음이 정말 많이 없었고 매달리지도 않았어 그냥 어쩌다 서로 마음이 어떤지 얘기가 나와서 한 얘기였어)
    그러다가 어제 우연히 만나서 술 자리를 가지게 됐고 앞에 말했던 처음 술 자리때 이후로 마음을 못 추스리겠다고 설에 본가 오니까 그때 자리 한번만 마련해 주라고 지인한테 엄청 싹싹 빌면서 부탁했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잠깐 얘기를 하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얘기를 했는데
    자기가 처음으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고 그 만큼 미워했고 시간이 흐르니까 미워하는 감정이 없어지고 사랑하는 감정만 남더라 라고 얘기하더라고
    헤어진지 2년이 되가는데 아직도 나랑 찍은 인생네컷이랑 커플링도 안버리도 집에 보관하고 차에 보관해놨더라.. 차에서 가끔씩 본다고
    원래 섬유유연제도 안쓰는 사람인데 나를 잊기 싫다고 내가 쓰는 섬유유연제 사서 매번 빨래할 때마다 넣는다고 그렇게 말하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내가 그렇게 잡을 때는 안잡히던 사람이 이제서야 왜 그럴까 하면서도 원래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닌데(mbti는 상관없지만 조금이라도 성격을 알기 쉽게 적어놓을께: istp) 나한테 이렇게 까지 말하는데 울면서 말하니까 나도 다시 마음이 동하더라고..

    정말 냉정했던 사람이고 2년동안 한번도 속마음 말한적 없고 다시 이 사람이랑 만날거라는 생각도 안했는데 이렇게 뭔가 다시 연이 이어지니 어색하긴해..

    그 사람이 우는 것도 처음보고 내 앞에서는 항상 강한 사람이었는데 우는 모습을 보니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하는구나를 느꼈어(헤어진 당일에도 엄청 울었다고 했어)

    아직 내가 재회는 아닌거 같다 2년동안 헤어진 시간이 있었기에 우리가 모르는게 너무 많기에 서로 알아가보자 라고 내가 말해놓은 상태야

    여기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렇게 후기를 남길 줄 몰랐는데..
    다른 별이들도 나처럼 늦게 연락이 올 수도 자존심만 생각했던 사람이 울면서 잡을 수도 있어
    나도 한때 이 사람을 놓치는게 죽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고 나를 가꾸고 멋지게 변해가면 안 잡히던 사람도 잡히더라고!
    항상 응원할께 별이들!
    (궁금한거 있으면 뭐든 물어봐 대답해줄께!)


    +헤어지고 작년 5월까지는 연락도 하고 그 사람이 나한테 연락하기도 해서 한번씩 연락이 닿긴했어!
    +나는 남자친구가 2명 있었고 상대는 소개팅만 여러번 받았는데 그 사람들이랑 안맞기도 하고 나를 못잊었는데 만나는 건 그 사람들한테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안만났다고 했어
    좋아요0
    조회수1468
    2026.01.26
    2달전
  10. 하산 [11]
    전애인이 겹지인한테 안부도 자주 묻고 내 스토리도 자주 보고 내가 직접 일하는 곳 앞에 지나가기도 하고 그러는데 연락은 죽어도 안 하네 개인적으로 인스타 팔로우 끊으면 진짜 끝이라고 생각해서 스트레스 받아도 냅뒀는데 전애인 주변인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커져서 엊그제 다 끊었다 ㅎㅎ... 당일에 겹지인한테 전애인이 갑자기 팔로우 끊겼다고 일이 손에 안 잡힌다고 했다네 내일이 전애인 생일인데 씁쓸하다 연락 오면 받아는 주겠지만 절대 안 올거 같아서 스스로 희망고문 그만하려고 이렇게 된 거 전애인도 나 잊고 떳떳하게 살면 좋겠다 ㅎ 타로도 나름 돈 써가며 봤는데 언젠가 맞게된다면 후기 쓰러 와야겠다

    모두 본인을 위한 선택을 하면 좋겠어!
    좋아요0
    조회수945
    2026.01.24
    2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