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같이 지냈고
9월에 싸우고 헤어졌는데
한달뒤부터 여자친구 생긴걸 알게됐어
그전까진 계속 연락하면서 지냈고,,
여자친구 없다고 하더니
11월에 내가 어쩌다 연애하는거 알게되고나서
나 좋다는 사람 만나는게 잘못된거냐
네 기억 지우는데 좋겟다 싶어서 만나는거다
이렇게 말하더라고..
각자 다른 사람 만나다 1년 뒤라도 보고싶었대 자기는
마지막 악수 하자니까 손을 만지작 거리길래
내가 눈물이 나와서 손을 뺐어…
단호하지 않은 이런 모습을 보니 자꾸 안헤어진거같아
연초부터는 힘들지 않고 잊어보려고 하는데,,잘안돼
너무너무 힘들어
같이 살았어서 그런지 가족을 잃은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
혹시 나즁에라도 재회 가능성 있을까?
남자가 38살 결혼할 나인데 재회 가능성 없겠지?
내 남자친구 너무 직진하는 타입이라 일주일에 네다섯번 만나더라ㅠ
그래도 새해되니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힘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