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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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여자 심리 봐줄 여자 별 있어요?도와세요 ..!(조금 길어요)
어제 한 번 글 쓰긴 했는데 좀 여러 사람 의견 듣고 취합해보고 싶어서 혹시 도와 줄 별 들 있을까요?
그리고 나도 돕고싶은 게 있으면 돕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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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년전
    그럼 여기 공개로 쓰먄 되잖아여
  2. 1년전
    괜히 아는 사람이 볼까봐 하는 불안감?ㅎㅎ..
  3. (차단된 회원) 1년전
     비밀댓글 입니다.
  4. 1년전
    단편적으로는 .. 저는 29살 직장인 여친은 23살 대학생이고 로스쿨 준비 중이에요 작년 11월에 단골바에서 손님으로 만나서 12월에 이 친구가 남친이 있었는데 저한테 환승해서 만났구요  10월까지 5-6번 헤어졌었고 (2-3번은 로스쿨 입시에 대한 압박을 저한테 헤어지자고 푸는 성향 이었어뇨)헤어질 땐 항상 이 친구가 헤어지자하고 며칠 안 가서 연락 오고 제가 잡고 그랬었어요 마지막 헤어졌을 땐 8월이었는데 헤어지고 2주 정도 지나서 제가 흔들어서 먼났고 한달 잘 만나다가 10월에 제 눈치만 보니 마음이 안 가고 힘둘다 라는 식으로 해서 며칠 대화도 해보고 만나서 할 건 다하고 그랬는데도 마음이 안 간다 그러고 ㅋㅋㅋ… 일주일 만나보고 정하자고 하고그 이후로 이 친구랑 대화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하는데 행동은 저를 신경쓰고 궁금해하고 잠자리 가질 거 다 가지고 그래도 안 좋아하는 거 같다 끝내는 게 맞는 거 같다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제가 뤼앙스를 후회 할거다라는 식으로 비추었거든요
    그러고 하루 안 가서 연락오고 그럼 제가 우리 단골바에서 혼술 하고있다 올거면 와라하면 와서 같이놀고 그러고 이틀 지냈는데도 안 사랑하는 거 같다며 헤어지고싶다해서 결국 집 가서 전화 하다가 싸웠는데 저녁에 해결 할 일이 좀 남아서 다시 만나서 밥 먹었고 별로 먹지도 못 하면서 울기만 하길래 제가 우리 한 달만 지내보자 괜찮아 질거다라고 설득을 시도했고 결론적으로는 너무 길다며 한 8일 정도 더 사겼어요 그 시간동안 잘 지내고 잠 잘 거 다 자고 통화 매일하고 그치만 느낌은 얘가 무언가 다른 기류가 흐르는 구나 하고 느껴졌고 8일차 되는 날에 제 친구 커플이랑 잘 놀고 저랑 단 둘이 더 놀고 싶데서 둘이 맥주 먹고 집 가는길에 일주일 전과 마음이 같다며 헤어지고 싶다라고 말 했고 저도 거기거 좀. 화도 나서 사람 가지고 노는 거냐는 식으로 좀 불만을 표출 했고 집에 가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오빠 화 났냐며 화 풀으라고 애교를 부리길래 저도 그래도 좀 잘 풀어보고 싶어서 ‘귀여워’라고 하니까 착한 척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거기서 뚜껑 열려서 내가 좀만 화 내면 예전같아서 무섭다그러고 잘 지내보려고 하면 착한 척 하지 말아라 안 믿긴다 이러고 내가 어느 장단에 맞춰야되냐 하면서 좀 하소연을 하면서 대화 하다가 한 달 더 만나자 하고 같이 잤는데 일어나서 하는 말이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그만하고 싶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그 과정에서 관계는 2번 가졌어요 설득은 물리적인 상처도 한 달 은 지나야 좀 상처가 아물고 괜찮아지는데 마음이라고 비슷한 시간이 걸리지 않겠냐 좀만 힘내보자 라고 설득을 하다보니까 결국 일주일만 더 만나보자가 되었고 마지막 일주일 가지면서 하루 이틀은 얘가 엄청 더 저를 좋아하는 거 같고 자기 안 사랑하냐며 걱정하다가  10.27일 금요일이 로스쿨 원서 접수 결과 발표날이었는데 수요일 목요일 넘어가니까 점점 저한테  감정 쓰레기통 행동을 하더라구요 꾸욱 참고 금요일 결과는 2군데중 한 곳 떨어지고 한 곳 붙었는데 면접에서 떨어질 거 같다고 불안해하고 붙어도 가서 3년 내내 공부하고 싳지 않다며 븉을까봐도 불안해하고 안 되면 취직하겠다고 하는데 그것도 늦은 거 같다며 불안해 하고 그러더러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10.30월요일에 같이 에버랜드를 갔는데 가서 잘 놀고 사진도 많이 찍고 괜찮아 지나 싶었고 동네와서 회에다가 한 잔 하는데 다음날도 보자고해서 속으로는 일주일이 오늘인데 내일 보자는 건 괜찮은 신호인가보다 싶었어요 집 가는길에 제가 좀 투정도 부리고는 했는데 오빠 많이 좋아할 때는 자기 감정만 신경썻는데 지금은 덜 좋아하니까 오빠도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투정 부리고 싶은 거 이해한다며 토닥이더라구요
    10.31화요일에 만낚는데 요약하자면 이제 그만보고싶다고 저는 진심이냐고 묻고 얘도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오빠가 자신을 여자로써ㅠ너무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사람으로써는 자기를 너무 싫어하는 거 같다 그래서 같이 있을 때마다 자기 자신이 너무 잘못된 사람인 거 같고 자기 자신이 싫어진다 그리고 오빠가 좋다고 하는 게 진심으로 안 느껴진다 란 식으로 해서 저도 잡지는 않고 그냥
    미안하다 알겠다 다만 너를 사람으로 그리고ㅠ여자로써 좋어허니까 너를 좋아하는 거다 언젠가 알아줬음 좋겠다하고 보냈는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알고싶어서요 11.11일이 면접 이었고 12.1일이 발표에요
    연락이 올까요?
  5. 1년전
    비밀댓글 on 하세용
  6. 1년전
    이미 답글이 달려서 취소가 안 되네요 ㅋㅋㅋㅋㅋㅋ그냥 답 해주셔도 돼요
  7. (차단된 회원) 1년전
     비밀댓글 입니다.
  8. 1년전
    그럼 여자애는 마음 없는 게 맞는건가요? 어케 생각하세요?
  9. (차단된 회원) 1년전
     비밀댓글 입니다.
  10. 1년전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자기 객관화가 덜 된 거 같아서… 연락이 먼저 올까요?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 게 첨이라 거의5주 되어가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