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1년전
 118
이제 정말 하산합니다!
잠수이별당하고 회피형인사람에게
지저분하게 질질끌려다니다가
정신차린지 두달정도되니
세상이 다르게보이더라구요

그러고나니 새로운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었고
그사람 말고도 행복하게해줄 사람이 있었어요

무너져버린 제 자존감이
살아나는 순간이었어요

물론아직도 누굴 만난다는게 너무 무섭고
헤어지면 이런 끔찍한 아픔을 또 겪겠지 싶고
해서 마음을 다 열진 못했지만

진심을 보여주는 새사람에게 저도 마음을
열어보려고합니다

지금까지 전남친 아니면 안되겠었고
정말 너무 힘들고 미쳐버릴것같았는데

거짓말처럼 전남친의대한 생각이 점점 흐려지네요

여기계신분들 모두모두 사랑받을 자격이있고
전사람보다 더더욱 사랑해줄사람이 무조건 나타날거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전인연과 잘되시길 바라기도하고
실패하신 분들은 새로운 좋은 사람이 나타나
모두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얼굴도모르는 분들이지만 진심어린
위로 많이받았습니다 조언도 너무 감사했어요
다들 화이팅하시고 꽃길만걸으세요!
4
 3
0
  1. 1년전
    좋은 말씀 감사해요 행복하시고 다신 오는 일 없길…!!!ㅎㅎ 꽃구경 많이 다녀오세용~
  2. 1년전
    좋은 분과 행복한 인연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라여????
  3. 1년전
    고생하셨어요! 꽃길만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