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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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의 과거연애사를 다 알고 있는것도 힘든 일인듯..
처음엔 지인이었어서 전애인의 과거연애사를 다 알고 있는데 나 올차단하고 일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내 연락은 기피하는 전애인이 본인한테 쓰레기짓하고 매번 헤어지자 했던 첫사랑이랑은 나랑 헤어지기 전까지도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었고 나머지 전 애인들이랑도 좋게 끝나진 않았지만 좋은 감정 가지고 마무리했었어 ... 근데 나는 그 사람 전애인들보다 훨씬 오래 사겼는데 그만큼 싸우기도 많이 싸웠어 그리고 진짜 잔인하게 차임..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래도 상대 부모님 만난 것도 내가 처음이었고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상대가 빈말을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진심이라고 생각했었어 근데 일년이 다 되가는 지금까지 연락 한통없고 답장 한번 없는거보면 그건 다 내 착각이었나봐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과시용이었던거 같기도 해 내가 상대에 비해 많이 어렸거든.. 사실 일년이 다 되어가니까 나도 처음보단 많이 괜찮아졌어 떠올리는 빈도도 줄어들었고.. 근데 괜찮다가도 한번씩 떠오를때마다 너무 가슴이 아파..
내가 그렇게 가치없는 사람이었나 싶고 헤어지고 힘들어질까봐 자존심 다 버려가면서 후회없이 사랑하려고 했고...근데 결국 마지막에 상처받는건 나더라 뭐 많은 걸 바라는 것도 아니고 한번만 얼굴 보고 이야기할 수 있길 바랐던 것 뿐인데 그동안 함께 보냈던 시간이 대체 뭘까 싶고 마음이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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