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7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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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좋은데 내 기분은 엉망이야
내 기분은 맨날 비가 내리는데 날씨는 또 좋아 ㅜ
오히려 좀 추운 날이였으면 .. 날씨만 좋으니까 뭔가 더 우울하게 느껴져 나만 그래 ? 나 좀 이상해진거 같기도 ㅋㅋㅋㅠ
난 헤어진지 한달 이제 조금 넘었는데
재회도 연락도 반정도 포기를 한 상태야
되돌릴수도 돌아갈 방법도 없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희망고문이 오히려 날 갉아먹더라고
처음엔 그거라도 있어야 당장은 살겠던데, 그 희망고문마저 원래 없었다는걸 나중에 느끼면 내가 얼마나 더 무너질지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계속 우리는 끝났다 이제 못본다 그 사람 안돌아온다 세뇌중 ..!
그리고 기다리는 사람도 많이 지치고 힘든거 같아
그래도 처음보다는 덜 울고 하는데 여전히 밥맛은 없어
전보다 덜 울지만 한번씩 밥 먹다가도 울컥 .. 요즘은 다시 이별한지 일주일차로 돌아가서 한번씩 엉엉 울기도 해
그냥 재회고 뭐고 안바랄테니까 너무 보고 싶다
좋아하는 마음이 해소가 되지가 않고 쉽게 가라앉지가 않아서 젤 힘든거 같아
더는 못본다는걸 잘 알기에 더 보고 싶고 애뜻한걸까
연애는 같이 했는데 이별엔 정말 나 혼자 남겨진 느낌이야
이게 세상 마음 아픈거 같아 정말로
나만 이 관계 끝에 남겨져서 감당해야 한다는게 너무 너무 공허하고 슬프다 ...
상대는 자기 삶에 만족감도 있고 잘 지내려고 노력하면서 나아가는거 같던데 내 시간은 헤어진 순간부터 멈춰서 흐르질 않는거 같네
아무리 뭘해도 허전하고 공허하고 채워지지 않아 결핍 같음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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