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전혀 나아가지 못하고 내 시간은 헤어진 순간부터 쭉 멈춰있어
그냥 하루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참으면서 버티고 있고 그럼 또 내일이 오잖아? 어쨋든 그렇게라도 살아가고 있고 내일은 또 오니까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아니라 그렇게 버티면서 지내는겨
근데 이게 한번씩은 진짜 주체를 못할정도로 급 너무 불안해지면서 초조하고 마음이 조여오고 숨도 막히고 심장도 빨리 뜀 막 엄청나게 몰려와 한꺼번에
그때 딱 아 그냥 연락 해볼까 당장 찾아가볼까 나 어떡하지 진짜 이러면서 미칠거 같아 이게
이렇게 한번 올라오면 쉽게 가라앉지도 않음;
그 내내 이제 하루는 기분이 바닥인거야 그냥
나는 마음만큼은 더 잡아보고 싶고 그냥 닥치는대로 찾아가고 싶고 당장 얼굴 보고 싶고 여자가 생긴건지 앉혀놓고 확인하고 싶고 (이건 말이 그렇다는거야) 그런데
나도 자기방어인지 지친건지 해보고 싶으면서도 자신이 없어 이제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거야
다들 이럴때 없어?
그냥 심리치료를 받으러 정신과에 가볼까 하
이별 때문에 가는 사람들도 많아??
실패하더라도 노컨하고 다시 기회보면 언제든 타이밍은 또 오게 되있어.
지금 미련하게 아무것도 안하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거보다는 뭐라도 해서 결과를 내는게 좋다고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