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주절주절 긴글이고 읽기 귀찮으면 그냥 조용히 나가줬으면해...
나는 나이많은 남자고 25년 12월19일에 날벼락맞았어..
17일18일 사소한 다툼이 있었고 19일에 풀어주려고 집으로 찾아갔어
갔는데...대형 폭탄을 터뜨리더라고....
"나 남자생겼어" 라고...그것도 아주 당당한 눈빛으로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이야...
그 얘기듣고 그자리에 주저앉았어...7개월 조금 넘게 만났거든..
7개월동안 추억도 나름 많았고 취미생활도 같이 즐겼었어
찾아간 시간이 밤9시 좀 넘어서였는데 나한테 통보하고
그놈 만나러 나가더라고....나가기 전에 내가 물어봤어...
나 : "왜 그런거야..? 뭐때문에...?"
그녀 : "오빠를 봐도 설렘이 없어"
나 : "그럼 날 만나면 어땠는데?"
그녀 : "편안함 밖에 없었어"
나는 그렇게 생각했어 원래 사귄 초반에 설렘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편안해지는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그렇게 편안해져야 오래갈수 있는 연인이 되는거라고...그렇게 믿고 있었거든...
근데 고작 설렘이 없다는 이유로...그렇게 바람을 피고...
근데 더 기가막힌 사실은 그 바람핀 상대남자놈도
아직 나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전여친한테
접근한거였어 그리고 한번 그놈하고 통화할 기회가 있어서 해봤는데 진짜 인성 노답이라는 생각이 절로들더라고...
나는 어차피 엎질러진물이고 남자다운 사과한마디 바랬던건데...내가 ㅂㅅ이었던거지...
이놈이 한다는 말이 충격적인게..
"유부나 기혼도 아닌데 뺏은게 잘못인가요?"
ㅎㅏ...87년생이던데...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남자놈이...참..
인성이 박살났더라고....
그러고 그 이후에 보니까 그년놈들은 나한테 죄책감 안느끼려고 12월 31일까지만 썸타고 1월1일부터
디데이 설정했더라고...
진짜 짐승만도 못한 년놈들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
내가 저말들었을 당시에 저 개만도 못한놈 잡아죽이려고
신상따고 있던와중에 그냥 관두자 알아서 망해라 하고 말았거든..
그냥 글만보면 뭘그렇게 예민하게 구냐? 오바한다 라고 할순 있지만
진짜 직접 당해보면 누구든 눈돌아가서 눈에 뵈는게 없을정도로 화가날거야
내가 저렇게 상대놈한테 농락까지 당하고도
여길 기웃거리는 이유는
재회라는 의미가 나한테는 좀 다르거든...
그때 저놈하고 통화하기 직전에 그년하고도 통화했는데
그때 내가 마음속에 응어리를 욕을해서라도 다 풀었어야 하는데
응어리를 다 토해내지 못해서 지금까지도 아프고 힘들고 억울하기 까지한거같거든...
나한테 재회는 내안에 응어리를 다 토해내는 시간이라고 얘기하고 싶네...
대부분 의미없다 그렇게 해서 너한테 남는게 뭐냐 이러겠지만
내가 진짜 소심하기도하고 억울한건 못참는성격이라...
한번은 풀어야 내가 회복이 될거같아서야...
참 글쓰다보니 내가 참 못났네..
끝까지 읽어준 별들한테는 진짜 고맙고
욕은 하지 말아줘 나도 답답해서 쓴글이니까...
글로나마 쓸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그런거니까 이해좀 해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