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커플이고 헤어진건 이번이 처음이야
남친이 나한테 상처받던게 쌓여있었는데 이번에 싸우면서 터지고 헤어지자함..
만나서 얘기하자고 애원해봐도 다 싫다그러고
그만하라하고 연락하지말라하고 겁나 매정했어
그러고 며칠 노컨택하다가 얼마전에 만나고왔거든
만나서 초반까지도 매정그자체여서
속으로 아 진짜 망했다.. 했었는데
대화를 트기 시작하고나서는 분위기가 괜찮았어
남친이 먼저 장난도 치고 서로 빵터져서 웃은적도 많았어
원래 대화가 잘통했어서 수다 떠는느낌..
근데 중간에 하는말이
이렇게 잘 마무리하게돼서 다행이다..이러긴함..
그러다 내가 준비한 선물(원래 주려고 했었던것들인데 남친 위해서 준비한거라 걍갖고감 평소에도 잘 챙겨줬었어내가)
하나씩 설명해주고 있으니까 처음엔 이걸어떻게받아..하더니
나중에는 막 오열 비슷하게 울더라고 그래서 같이 울고;;ㅜㅜ
시시콜콜한 얘기좀 하다가
내가 심심할때 카톡해도 되냐고 용기내서 물어봤어
솔직히 이거 거절당할줄 알았거든
대화중에 내가 손잡아도 되냐니까 ㄴㄴ했었고 분위기가 좋으면서도 약간 긴장?도는 분위기라서ㅜㅜ(어쩔수없지만..
근데 된대는거야 내가 잘못들은줄 알고 '된다고한거야??'하니까
해도된다는거야..
그래서 불편하면 말 하라고 연락 안하겟다고 하니까
아니래 괜찮대 대신 답이 늦거나 짧을수 있대서
원래도 그랬어서 괜찮다니까 웃더라고
마지막에 헤어질때 함 안아달라니까 그건 거절당하고ㅠㅋ
참고로 오랜만에 남친이 좋아하는 룩으로 풀세팅하고 갔었고
나오늘 예쁘게입었다고 함봐보라고 하니까 대놓고는 못봐도 힐끗힐끗 보긴하더라고..
암튼 어때보여ㅜㅜ? 저러고 와서 연락은 안했어
바로 연락하는건 좀 그럴거같고 남친한테 시간좀 줘야할거같아서 일단 노컨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