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7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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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있을까요?
23년 3월부터 만나서 26년 1월24일 바로 어제 헤어졌습니다 권태기가 한번 왔었는데 서로 노력하자고 말하고 노력을 했었고 이후에 데이트나 연락하는 과정에서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제 만나서 얘기를 해보는데 여자친구는 25년 여름 즈음부터 저의 변한 모습에 권태기를 느껴왔었고(저는 10월쯤부터 여자친구가 이전과 달리 변했다고 생각했었어요) 권태기가 극복이 되는 줄 알았으나 조금 좋아졌다가 다시 똑같아지고 좋아졌다가 똑같아지는 과정에서 본인은 노력을 크게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관계가 이어지는게 맞는건지 의문이 들었고 오빠가 내 눈치를 보는 것 같고 속상해하는 것 같아 미안함이 계속 커져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안일함에 속아 오빠의 소중함을 모르는건지 내가 변할 수 없는 사람인건지 현실을 직면하고싶다며 시간을 가져보자고 하여 12일부터 24일까지 12일 동안 시간을 갖게 됐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갖는 동안 첫 날엔 오빠 생각도 나고 슬프기도 했지만 다음날부터는 슬픔보다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하며 여기서 끝내자고 해서 각자 집으로 왔습니다
그 이후 제 부탁으로 자기전까지만 연락을 하고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나는 더 노력할만큼 오빠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며 서로 하고 싶었던 말, 카페에서 하려던 말을 장문으로 적어 보내고 지금은 연락을 모두 멈춘 상태입니다
장문의 글에서 굉장히 단호하게 이별을 말하고 돌아선 여자친구인데 제가 공백기 이후에 연락을 보낸다고 해서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간절한 마음에 재회사주를 인터넷으로 3번정도 봤었는데 3번 모두 좋은 결과로 이어질거라는 내용을 받긴 했는데 ai인 것 같아서 재회선배님들과 재회에 성공한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는 뭘 해야하고 어떻게 공백기를 가져야할지 재회 연락에 실패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감도 안 잡힙니다..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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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시간전
    많이 힘드시겠어요.. 비슷한 사연은 아니지만 옛날에 만난 남자친구도 아무감정이없다, 좋아하는마음이없다 이러면서 단호하게 찼었는데 한달인가 두달 있다가 연락왔었어요 글만으론 두분의 성향과 스토리를 전부 알수없고, 사람마음또한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기 때문에 정답을 드릴순 없지만
    공백기를 너무 아프고 힘들게 보내는것보단 나를 돌아보며 내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게 좋다는건 확실해요
    너무 힘든시간이란거 저도 잘 알지만..최소한 2주 정도는 다친 내 마음부터 다독여줘야해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12일 시간 가졌는데 오히려 편안했다고 하니 한달은 노컨택으로 둬보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