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3시간전
 28
제발 살려줘 .. 결제직전이야 ㅠㅠ 잠을 이틀동안 한숨도 못잤어
우리는 헤붙헤붙 하다가
전남친이 헤어짐을 고하고 내가 붙잡는 패턴이었어.

한번은 내가 연락도 안해봐서 걔가ㅜ찾아와도 보고

아무튼 싸울때마다 대화가 잘 안돼서
내가 예민하다며
갈등 해결이 안되고 오해하고 회피하는 스타일이엇어


이번에도 뭐때매 싸우다가 혼자 옹해하고 헤어지자 문자로 해서


우리가 한달 전에
남친 또 헤어지자 그러면 나 안잡겟다 잡을 자신 없다 선언햇엇구. 그래서 이번에는 헤어지자는 말에그냥 읽ㅆ 햇어

이주만에 같은 공간 갈 일이 있어 얼굴 봤는데 내가 너무 흔들렸어


걔가 헤어지고 통보하구 나서 나한테 도움을 제안했는데 내가 차갑게 거절했었고

같은 공간에서 마주쳤을 땐 걔도 나를 멀리하고 거리를 엄청 두고 모르는 사람 취급하더라구



그리구 나 없을때 며칠전에 우리집 와서

또 끝(?)인 것 같이 한번 더 편지 쓰고 갔어

시간ㄱ상

헤어짐 -> 연락 안함 -> 편지 -> 그쪽의 도움제안 내가 거절 -> 거리두기





상담 받았을 때는 다 필요없고 월요일에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잘 지내고 미안하고 고마웠다

이런거 쓰라그랫는데

다 준비해놓고

이틍 밤동안 아무것도 못하구 수백번 지피티랑 고쳐쓰고

해석 불안 지옥에 빠져서 너무 숨막히구 괴로워



나는 상대방에게 이미 정리 시작햇는데 안도감을 주면서 기뻐할까봐 그게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제발 나 좀 도와줄 수 있어? 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