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3시간전
 22
한번 봐주고 의견주면 좋을거같아용????????!!
긴 글일거같아! 일단 미안해

난 연애를 2년한번 5년한번 이렇게 했었어

5년친구랑 작년에 완전 끝내고
소개도 받고 자연스럽게 만난적도있구..

이번엔 썸(?)붕인데
후배한테 후배동기를 소개받았어
외적인게 너무 내 이상형이여서 마음에 들었는데
어찌저찌 한번 만나기도하고
할거 다해서 좀 다가갔었는데 부담스럽다고 밀어내더라구;

원래는 휴가 받고 우리집 놀러온다고까지했는데
진짜 정말 갑자기 시험기간 다 끝나고 연락이 안되길래;
내가 먼저 얘기를 꺼냈는데 나한테 감정낭비랑 스트레스 받기 싫다고 연락 그만하자고 하더라고 정말 상처주는말 많이많이 했어..
근데 마지막 전화로는 이렇게 해야 내가 자기한테 정떨어지고 연락을 안하지않겠나 해서 상처주는말해서 미안하다고하고 끊었어 쨋든 근데 나한테 상처주는말 많이 했지

근데 얘가 나한테 다른문제로 잘못한 일이 있었는데
(사생활문제야..)
주선자가 듣고 화가나서 썸남이랑 말다툼을 했다고 하더라고..(둘은 손절 상태)
주선자가 썸남한테 나한테 연락하면 니가했던 행동들 다 인스타에 올려버린다고했대(둘이 얘기하기전에 인스타는 차단당했어)
그러고 3일 후에 카톡도 차단당한 상태야

일단 휴가가 내일부터인데
술마시고 나한테 전화와서 따지거나 연락안하거나인데..

그냥 잘 모르겠네 연애한것보다 썸붕이 더 힘들다 나한텐…

일단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ㅠ.. 너무 힘들어서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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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시간전
    내가 글을 잘 이해못했나 싶어서 물어보는데 사생활 문제로 잘못한 일이 있는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단 소리야? 주선자는 그거 때문에 썸남이랑 싸워서 손절한 상태고?
    이게 맞다면 주선자가 왜 나서서 굳이 싸운건지, 사생활 문제가 있는 사람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돼...
  2. 1시간전
    근데 주선자가 그정도로 할 정도면 심각한 문제라는건데... 그리고 어떻게 하고 싶고 뭘 얘기하자는건지 잘 모루겠움...
    근데 사실 내가 콩깍지 벗겨지지 않은 상태면 남들이 어떻게 얘기해도 와닿지 않아서 현실 잘 못보는건 이해됨...ㅜㅜ
  3. 1시간전
    나도 소개팅 많이 해 봤는데 주선자가 나서서 싸워줄 정도면 어지간히 잘못했다는 말이잖아 그런… 사람을… 굳이??? 그리고 어떤 거에 의견을 달라는지 모르겠어 다시 만나고 싶다는 거야? 아님 전화 와서 따지면 뭐라 대답해야 하냐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