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간 상대도 미련 있는 것 같았는데 연락은 안 왔었어
썸녀가 생겨서 상대가 나를 정리했었어 썸 깨질수도 있으니까 지켜보려했다
거짓말처럼 일주일 좀 지나서 나랑 같이 만들어놨던거에 알림이 뜬 거야 한번도 실수로라도 알림 온 적이 없었는데.. 근데 연락하기가 너무 무서워서 연락을 못하고 지켜보기만 했어
또 일주일 지나니까 상대랑 썸녀랑 맞팔이 끊겼었어
내가 그때 연락을 했어야 했더라고
며칠 뒤에 상대랑 썸녀랑 다시 맞팔됐는데 그게 12월 초쯤이었고 선연락 질렀는데 또 무서워서 못 이어갔어
그 뒤로 딱히 둘 소식이 없어서 크리스마스에 알게 되겠지.. 안 올라오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연락해보자.. 했는데 사귀는거 올라왔다
6개월이나 지나서야 정리할 수 있게 됐다 정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시간 지나고 얘기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헤어질 때 잡아보지도 못했거든 아직도 못한말이 너무 많은데 다 소용없겠지
그냥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적어봤어..
나처럼 타이밍 놓치고 후회하지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