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차이고 한 세 달 있다가 그렇게 안 좋게 헤어진 것도 아니고 둘 다 맘 괜찮아졌을 때 지인으로 잘 지내자고도 전에 서로 했었어서.. 무튼 다가갔는데 첨엔 단답하고 경계하다가 조금은 풀려서 그냥 서로 학업이나 일상 얘기하면서 거의 세 달을 매일? 거의 매일 연락했어. 물론 연락 텀이 길었어서 짧은 대화에도 하루가 넘어가고 그래서 기간이 길어진 거긴 하지만,,, 어쩌다가 진지한 얘기 나왔는데 전여친이 나보고 미련 없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너네도 미련 아예 없으면 거의 매일을 전남친이랑 대화하며 지낼 수 있는지 궁금해 나만 괜히 마음이 깊어졌네..ㅠㅠ 타로에서는 지금 이 사람이 친구로서 괜찮다 느꼈다가 1월부터 달라져서 2월 안에 재회한다는데 잘 모르겠네..
근데 아예 마음이 없는데 잘 헤어진 편이라면 그럴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