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회해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질까?"
주변에 재회를 반대하는 이유가 다 이거때문이잖아
그리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며
사람 성향, 습관 어디 안간다며
초반에만 달라질 뿐, 결국 돌아오게 되있다는 말도 많이 들어봤어
나도 모르는건 아니야
주변 사람들 헤어질 때 내가 이렇게 조언을 했었으니까
근데 막상 내 일이 되니까 그 조언이 얼마나 괴롭던지...
사람 헤어지는 이유가 안맞아서도 있을거고, 둘다 너무 어려서 그랬을 수도 있을거고 다양한 이유가 있을건데
상황이 바뀌면 나아지지 않을까?
나도 좀 고치면 상대방도 고치려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재회를 쫓게 돼...
다들 나랑 같은 마음이야?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서 괜히 여기다 적어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