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때문에 짝녀랑 멀어진거 같아요
연락에 집착하는 사람은 아닌데 안읽십 빈도가 너무 잦다보니 저도 모르게 집착을 하게 되더라고요..
처음에 짝녀 사진이나 음식사진도 보내고 연락도 잘이어가기도 하고 짝녀가 일이나 일상때문에 힘들때 통화도 2시간 넘게 했었는데 그때는 카톡이 잘 마무리 되었었어요..! 근데 초반에 안읽십 해서 바쁜가? 자나? 싶어서 카톡 마무리하고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어느 순간 이런게 잦고 나는 이 사람과 연락하는게 즐겁다보니 저도 모르게 안달이 나고 있더라고요 직접 만나서 카톡 왜 안읽냐고 얘기했는데 계속 알겠다 하고 카톡 계속 안 읽더라고요! 이제 좀 지쳐가서 톡이 오면 단답으로 " 네 " 하고 끝냈는데 " 말투 모야 "이런식으로 답 오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어차피 연락 안볼꺼잖아요 ! 그래서 짝녀는 미안하다 알았다고 했고 카톡은 또 이어갔는데 또 안읽십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저는 서서히 말라가기 시작했어요 3주전부터요
카톡 텀이 1시간~ 2시간이면 답답하지도 않아요!
최소 6시간이상걸리고 길게는 12시간이 넘어가요
나도 모르게 톡을 재촉하게 되고 술마시러가면 연락은 안되고 다음날 톡오면 항상 하는말이 있어요 " 뻗었다 "
그리고 나는 또 재촉하게 되고...지금 현재도 안읽십 중이예요 그런데 이번에 이틀이 지나가요ㅎㅎ..
그래서 저도 포기하려고요! 집착하는 내가 싫어 고쳤는데
이 문제로 또 집착하게 되네요! 현타와서 제가 접으려고요
지금은 저도 더이상 연락안하고..짝녀랑 같은 직장이지만 사정상 제가 반댓조에 있게되서 마주칠일은 없어요
예전에도 3번정도 틀어진일 있었는데 그때는 같은조였었고 3달정도를 대꾸도 안한적 있었어요 그때는 풀었던 이유가 내가 3달정도를 상대방을 피해다닌적이 있는데 그문제로 주말에 처음으로 전화가 온적 있었어요
40분 정도 통화했는데 작은 오해가 생겨서 풀었어요
이번에도 풀고 싶지만 연락문제는 다르니 안풀릴듯 싶더라고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인연이 끝날꺼라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만약 예전처럼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온다면 그냥 그사람 카톡 성향이 나랑 다른가보다 생각하려고요.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