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2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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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려고해 !
나는 7월 25일에 카톡으로 이별을 통보받았고
이때 카톡하면서 오래 만났는데 카톡으로 헤어지는건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해서 날짜 잡고
8월 중순에 마지막으로 만났어
8월 말에 내가 카톡 한번 했었구(답장은 왔었어)
어제 마지막으로 장문 카톡 보내고 답장도 안보고 그냥 바로 차단하고 관련된거 연결고리 전부 다 끊었어 내가
나랑 대화하려는 의지가 담긴 답장이 아니라
알겠어 그래 잘지내 이런 간단한 류의 답장이라면
내가 상처받을 거 같았어
난 몇달 몇일을 혼자 끙끙 힘들어하다가 겨우 보낸건데
그렇게 간단하게 온다면
그래서 답장 기다릴 생각도 없이 그냥 바로 차단했고
만약 정말 나랑 대화가 하고 싶다면 주변 지인 통해서라도
연락 할 수 있으니까.



하산하게 된 이유는..
원래는 11월 12월까지 노컨하다가 연락해보려고 했는데
기다리는게 너무 힘이 들어서..!
우리 엄마가 이러라고
나 힘들게 낳아서 이쁘게 키워준거 아닌데 싶고
그냥 부모님 생각하니까 정신이 번쩍 들었어
지금도 너무 다시 만나고 싶고
보고싶지만 여기까지 해야될 거 같아 나를 위해서
다들 좋은 결과 얻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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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2시간전
    나두 말은 노컨이지만 이제 마음정리하고
    내 인생 잘 살다가 좋은사람 생기면 피하지않고 만나보려고!
    모두 행복하자!
  2. 22시간전
    별이 고생많았도,,,, 나는 헤어지고나서 얼굴이라도 한번 봤음 했는데 그럴 기회조차 없었어서 이렇게 미련남고 힘든거같아...나도 슬퍼할만큼 슬퍼하고 놓아보려고 ㅠㅠㅠ
  3. 19시간전
    한번도 못봤어 나도.. 헤어진지 얼마나됐어?
  4. 19시간전
    장문카톡은 무슨내용이였어?
  5. 17시간전
    행복하자 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