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썼던 쓰니인데,, 5월 마지막으로 안 들어오다가 이틀전에 또 연락와서 들어왔어. 5월엔 부재중 전화만 딱 한 번 왔었고 이틀전엔 전화한통 문자한통 왔더라.
일부러 전화한거라고, 늦게까지 술 마시는데도 혼내주는 사람이 없다고 연락해서 미안하다고 문자왔는데 와 너무 슬픈거야.
정말 어떡하지
많이 흔들리는 거 같아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라서도 있는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가 정말 다 좋은데 집착 ( 사회생활할때 남직원이랑 말도 못 섞게함 ) 이랑 약간 사소한 거짓말 같은 게 좀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크게 안 생겨..
그래서 그런지 감정이 요동친다 ㅋㅋㅋㅋㅋ 다시 돌아갈 것도 아닌데 괜히 막 우울하고 그래..
이런 경험인 별들있니..
둘이 따로 떼어놓고 생각해야하는데 하필 딱 그 시기에 연락이 와서.. 진짜 모질게 이야기하고 안돌아오는 딱
그런 성격인데 저렇게 이야기하고 더 연락 없으니까
괜히 미칠 거 같고 그러네.
나도 내가 느끼는 감정이 뭔지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