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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재회톡톡
2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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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까
그리운건 상대가 아니라 상대에게 사랑받았던 '나'
였다는게 확실해지는듯해
그래도 한때나마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상대 하나만으로 우울했던 하루가 환해졌고 내가 정말 행복하구나를 느낄 수 있었던 순간순간이 많았어
나중에는 그때의 우리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서로 헐뜯고 미워하는 모습만 남았지만 아직도 가끔 상대랑 같이걷던 거리나 함께했던 순간들이 떠올라서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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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해도 그 모습이 안보이니까 마음 다 식더라… 그 사람이 그리운게 아니라 사랑받던 내가 그리운거 너무 맞는말 같아ㅜ
ㅇㅇ
14시간전
재회해도 그 모습이 안보이니까 마음 다 식더라… 그 사람이 그리운게 아니라 사랑받던 내가 그리운거 너무 맞는말 같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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