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햇고 당연히 상대방과 결혼까지 할거라고 생각햇어. 상대방도 나를 만나면서 생각을 하긴햇을거야
우리는 서로가 미래에 한 구체적인 대화는 한적없지만
같이 하는 취미활동도 많았고 상대방이 원룸에서 살 때부터 본인이 모은 돈으로 집마련하고 이사도와주고
마련한 집에 모든 가전가구 등등 이런것들은 내가 모은돈으로 채워줬고 서로 받은 월급에서 50%는 매번 내통장으로 보내주고 적금하면서 어느 연인들처럼 티격태격 싸우는날도잇고 사이좋은날도 잇고
이렇게ㅠ모든걸 공유했거든..
그런데 내가 상대에게 직접들은 이별사유는 마음이 식었다 였거든. 근데 그말을 하기 몇일전에 상대가 최근에 새로운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아졌고 하지만 우린 오래만나온 사이였고 서로가 신뢰와 믿음이 있어서 나는 상대를 항상 존중했다고생각해.
이별통보 몇일전 새로운사람들과의 모임으로 나와의 다음날 약속을 못지킬거같아보여서(늦게까지 놀았거든) 내가 이번에는 양보못한다생각하고 엄청 잔소리히고 화내고 일방적으로 뭐라했거든. 그때 상대가 많은 생각을 혼자했던거같아.
그때아마 더이상 나와 미래를 함께하기엔 힘들다 느낀거같은데 지쳐있지않았을까싶기도하고.
나는 지금 네달이 다되도록 아직도 상대가 보고싶고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하고싶은데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서 그사람만 보면 눈물이날거같아ㅠ
새로운것에 눈이 틔여서 정신 못차릴거야
도파민이 뿜뿜하니까
시간이 지나고 그사람은 내가 미쳤었구나 깨닫는 날이 올껄
상대방을 만날 때 미련보이면 안되는거지..? 너무 단호햇고 연락을 도저히 먼저 안할사람같아.
내가먼저 연락해서 한번은 만나야하는데 무슨말을 어떻게.헤야할까
자꾸 오만가지 생각이나네.....
아직 일어나지도않은 일에 힘들어하는 내자신이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