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8개월정도 만나구 헤어진지 두달반 정도 됐네요
헤어짐은 남자친구가 먼저 고하긴 했는데
나쁘게 헤어진건 아니고 저도 살짝 잡아만 보고 그냥 납득했습니다
그후로 저는 일절 연락 안하고있고
미련있는 티 하나도 안내고 있어요
근데 전남자친구는 아직도 미련절절한것 같더라구요
(겹친구 통해서 의도치않게 소식을 종종 들음...)
마지막 절절이 또 그저께였움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연락은 왜 안하는걸까요?
그냥 그정도 마음은 아니겠거니 하는게 내 정신건강에도 낫겠죠?
*미련있다고 판단하는 사연들은 혹시나 궁금하면 비공댓글루 달게용..!
제가 좀 불안이 큰 시기에 만났어서 너무 사소한걸로 사랑을 확인하고싶어하는 태도에 상대가 좀 지치기도 했고,
취미가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만한게 없어서 아쉽대요! 결혼하고싶은 순간도 몇번 있었고 저랑 있는 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한데 그거랑 별개로 미래에 마냥 웃고만 있고싶진 않대요ㅎㅎ
그리고 권태기도 왔었던것 같네용
제가 너무 배려하고 맞추고 하는 헌신스타일이라 아마 노잼이었지않았나 싶어요
근데 상담하면서 배운것들 써먹으려면 연애상대가 있어야 적용하는데ㅋㅋㅋㅋ없어서 효과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론적으로는 다 배워둔 상태네요!
그리고 책도 좀 많이 읽었고, 아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연습을 하고있어요!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 사랑의 장면들 / 초역부처의말
등등 추천해요:)
특히나 사랑의 장면들은 제 사랑방식이 틀리지 않았다는 자신감도 얻었고 저한테 어떤부분이 더 필요한지 꽤나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숩니당....!
저는 유튜브로나마 공부하고 있구 저는 왜 사랑할수록 불안해질까? 라는 책도 봤어요! 내면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