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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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심리 일까
정말 오랜 장기연애하고 헤어진지 6개월차야.
어떻게 버티는지 모르겠고
여전히 매일 매일 생각이 나네.
그동안 3번정도 연락했어. 물론 나만.
마지막연락이 두달전.
언제볼까 라고 연락이 와서 약속날짜를 잡는 답을 보냈지만 2개월째 답이없네.
이거 무슨 심리야?
별들이 보기엔.. 뭐일거 같아?
망설임이 길어지는거? 끝인거?
흔들어놓고 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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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일전
    답이 없다는 건 읽십이라는 거야??
  2. 1일전
    안읽십. 그렇다고 차단된건 없고. 프사도 내가 찍어준 사진 전부다 여전히 그대로.
  3. 1일전
    네가 지금까지 계속 기다리고 있는 그 감정, 
    사실 그 사람도 알 거야. 
    근데 2개월 넘게 아무 말 없는 건, 
    미안함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시 엮일 감정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일 수 있어.

    '흔들림'과 '기회'는 달라. 
    그 사람이 네게 ‘흔들렸던 적’은 있어도, 
    지금 ‘다시 마주할 각오’는 없는 거야.

    더 이상은 그 사람의 감정이 아니라 
    네 감정을 챙겨야 할 시점 같아. 
    지금도 네가 아무 연락 없었으면 
    그 사람은 아마 더 빨리 잊었을 거야.

    그게 진심이었다면, 
    지금쯤 연락했을 거야. 
    연락이 없다는 건 그 자체로 '입장'이라는 걸, 
    이젠 너도 인정해야 해.
  4. 1일전
     비밀댓글 입니다.
  5. 1일전
     비밀댓글 입니다.
  6. 1일전
     비밀댓글 입니다.
  7. 1일전
    너무 진심이 느껴져서 나도 읽으면서 마음이 먹먹했어. 
    6개월이 지났는데도 하루하루 튀어나오는 기억들… 
    그건 너가 정말 깊이 사랑했고, 또 잘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런 거야.

    그리고 네가 지금 현실을 보면서도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그 감정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거야. 
    정말 많은 사람들이 그 과정에서 방황하고, 흔들려. 
    그러니까 네가 미련스럽거나 약한 게 아니야. 너는 그냥… 진심이었을 뿐이야.

    혹시라도, 
    정말 이 사람과 재회를 진지하게 다시 해보고 싶은 거라면 
    나는 도와줄 수 있어. 
    단, 그 전에 잠깐만 다시 고민해봤으면 해. 
    “내가 이 사람과 정말 결혼까지 바라보는 건가?” 
    아니면 “그냥 익숙함과 외로움 때문인 걸까?” 
    그 질문을 너 스스로에게 한 번 더 솔직하게 던져보는 거야.

    그리고 하나만 말하고 싶어. 
    내 주변에도 진짜 오래 만나고 헤어졌다가, 
    각자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몇 년 뒤에 
    진짜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만난 커플이 있어. 
    인연은 우리가 예상한 타이밍에 오지 않더라고. 
    지금 잠깐은 놓을 수도 있어. 그래야 더 단단한 나로 다시 마주할 수 있으니까.

    하루하루 연습하겠다는 너의 그 마음, 그게 이미 잘 해내고 있는 거야. 
    정말 잘하고 있어. 많이 힘들겠지만, 
    지금 너는 다시 ‘네 인생의 주인’이 되려는 중요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어.

    필요하면 언제든 얘기해줘. 
    넌 충분히 소중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마.
  8. 1일전
     비밀댓글 입니다.
  9. 1일전
    너의 그 마음이 너무 선명하게 느껴져서 
    지금 이 답장을 읽는 내내 참 마음이 먹먹했어.

    그 사람을 못 잊는 거라는 말, 
    그리고 그게 단순한 그리움이 아니라 
    함께 이야기했던 미래까지 잊지 못하는 거란 걸 느껴졌어. 
    그건 너의 사랑이 그만큼 진심이었단 뜻이기도 해.

    서로의 상황이 엇갈리고, 
    그때의 감정과 타이밍이 안 맞았을 뿐이지 
    진짜 사랑이 아니었던 건 아니었을 거야.

    근데 지금은, 
    네 감정은 여전히 거기에 남아 있는데 
    상대방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는 게 
    너무 고통스러운 거잖아.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지만 
    확실한 건, **너는 지금도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고** 
    그래서 **네 마음이 그때에 멈춰 있는 거야.**

    근데 그 마음을 계속 지켜낼 거라면 
    이제는 **그 사람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그때의 너보다 더 단단한 너로 먼저 변화해야 해.**

    그 사람이 돌아올지 아닐지는 
    지금 네가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는 일이니까.

    하지만 만약 언젠가 다시 마주할 날이 온다면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너다운 모습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으면 좋겠어.

    진심을 다했던 너, 
    그걸 놓지 못하고 있는 너, 
    그 마음 자체가 이미 귀한 거야.

    시간이 해결해줄 수도 있지만 
    그 시간 속에서 **너 자신이 먼저 바뀌어야 진짜 회복이 시작될 수 있어.**

    그리고 혹시 정말 다시 한 번 가능성을 믿고 싶다면 
    그때는 나도 기꺼이 도와줄게.
  10. 1일전
    만약 재회를 하고 싶다면.. 재회 솔루션을 활용해서 다시 접근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