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남자고 1년 만났어
단호하게 차이고 어찌저찌 18일후에 만나게됐어
헤어졌던 이유 다 해결하고 만났지
10키로빼고(이건별개) 다른 노력한모습 챙겨서.
멋있어졌다. 깜짝놀랐다 하면서 분위기좋게 이야기하고
침착하게 잡고싶다고 이야기했어.
“그래도 내 마음이 중요하잖아?” 하면서 거절하더라고
마음이 식었다는건 이미 헤어질때 들었었고..
그러면서 좀 더 이야기하고
”우리 행복했는데 묻어두기 아쉽다“했는데
”아쉽지,, 나도진짜 우리 결혼하는줄알았어“
라고 하더라고.
잘지내라고 행복하라고 서로 안녕 빌어주고
후련했는데
다음날인 오늘 되니까
어제 있던 일도 예쁜 추억이된것같고
왜 난 더 힘들어지는거같지
상대방은 이렇게 화기애애하는 이별이 처음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오히려 상대방이 정리하기 편하게 해준것같아서
그건 진짜 마음이 놓인다
근데 난 너무 힘들다
나중에라도 재회가능성 없겠지?
노컨 좀 더 해보고 접근해볼생각없오?ㅜ
나도 똑같아 잘못한건없지만 저런게 쌓여서 권태로움으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