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톡톡
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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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에서는 승부수를 던지라는데.. 어떡할까?
연락하고 싶은 맘 꾹 참구 7개월 노컨 후에 만났어
헤어질땐 성격차이가 이유라며 단호했는데

이번엔  나에대한 불만은 없고, 마음도 있지만
자기 연애할 상황이 아니고
나처럼 대기업으로 이직하기 전까진 연애 생각이 없으니까
기다리지말고 다른 사람 만나길 바란다더라고

그러면서도 부모님이 내 얘기 아직도 자주 하시고
내 사진도 방에 그대로 있다고하니까 포기가 안되더라ㅠ

전남친도 좀 흔들린 것 같아서
좋아할만한 식당 보내면서 여기 같이 갈래?하거나
초콜릿 하나만 주고 온다던가 적극적으로 해보고싶은데

재회 컨설팅에선
나처럼 너를 나보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없겠지만
나도 더이상은 기다릴수 없겠다
하는 식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상대가 아쉬울 것 같대

근데 내가 포기할 마음이 아닌데 저렇게 승부수를 던지면
그냥 이대로 끝날것만 같아서 걱정이야
상대는 지금 이미 자기는 연애할 생각 없다고 했고
후회한다며 먼저 연락할 사람이 아닌데..

별이들 생각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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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4일전
    가능성은 있어보여서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해봐 그래야 후회가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