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댓이 원래 내가 쓴 게 아니라 나한테도 비댓으로 보여거 ㅜ 내가 밑에
고구마 쓸테니까 혹시 거기에 댓글 달아둘 수 있을까 ?

나는 전남친이랑 결혼전제로 만나고 반동거까지 했었는데 전남친이 백수가 된지 1년 5개월이 넘어가서 미래가 안보이기도했고 나는 여러가지로 지쳐가고 쌓여가니까 전남친이 미워지더라구 그러던 어느날 별 것도 아닌 일로 싸워서 확김에 내가 헤어지자했다가 후회해서 다시 전화했거든 그때 내가 내 바램을 이야기했는데 정이 떨어졌나봐 그 날 이후로 혼자 다 정리했고 전화차단하고 카톡친삭하고 나한테 진짜 상처되는 모진말 다 하더라고 ㅠ 놔달라고 그러길래 너무 놀래서 놔줬어..상처 받은거같아서 할말도 하고 사과하고싶어서 편지로 미웠다 그치만 진짜 사랑했고 너무 미안하고 헤아려주지못해서 정말 미안하다 그날 헤어진날 헤어지자말한거 후회한다 잘지내라 말하고..
마지막 연락 이후로는 2달째 노컨이야 헤어진건 3달째고
우린 상황도 있고 서로 많이 참았고 지쳤었던거같아..매일 붙어있기도했고..
정말 사랑했는데 전남친은 헤어진날에도 엄청 울었어 ㅠ 보고싶고 다시 돌아가면 잘해주고싶어..

ㅠㅠ 나도 결혼 전제였고 반동거였어서 정말 심정이 이해가 가!!

바램을 이야기하면서 정이 떨어졌다는 부분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 그 부분 어떤 부분일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 현실적인 문제이고 전남친한테 많이 상처였다면, 아마 말로만으로는 치유되기 많이 힘들거야.

1년 5개월의 시기가 전남친이 느끼기에 힘든 시기였다면, 그 부분을 헤아려주지 못하고 화를 냈다면.... ㅠㅠ

아마 현실적인 문제도 있는 것 같은데, 아마 그친구의 자존감도 많이 낮아져있을 것 같아.

냉정하게 봤을때 연락이 먼저는 안올것같아 ㅠ

그래서 상황 지켜보다가 전남친이 백수시기를 끝내고 취업했을때 연락하는게 베스트인 것 같은데 이거는 리스크가 있는게, 성향에 따라서  전남친이 매정하고 많이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이 어려울때 못돌봐주고 헤어지자고 했던 사람을 용서할 수도 없을 것 같아.

그래서 아무래도 별이가 먼저 연락해서, 자존감 채워주면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식으로 해야만 풀릴 것 같다는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야!!

물론 노컨하기전에 그렇게 연락했겠지만, 그사람도 시간을 보내고 안좋은 기억이 희석되고 너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다면, 다시 연락했을때는 다를 수 있을거야.

헉 나도 Istj 애인 연락 기다리고있는데 혹시 헤어진 사유 알수있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