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안올거 같아요.. 저는 이제 두달 좀 넘었는데.. 결혼 문제도 껴있고 헤어질 당시에 부모님 관여랑 상처되는 상황도 있었고 해서...ㅠㅠ

저요 ㅋㅋㅋㅋㅋ
마지막 연락 3개월차구요,
제 생각도 연락 안올것같고
신점이나 타로 상담에서도
연락 안온다고 해요~
이젠 저도 제가 기다리는건지 안기다리는건지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사주나루에 왜 자꾸 전화거는지 ㅋㅋ

일부러 안 힘들려고 발버둥 치지도 않고
죽을 것처럼 힘들어하지도 않는 것 같아요..
힘들긴 힘든데 이럴 때일수록 이성적이어야지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해요.
도움이 될 만한 생각 몇가지를 추천드릴게요.

1. 어떤 이유에서였건 상대방은 내 손을 놨다.
    그사람에겐 힘든 걸 견딜 만큼 깊은 사랑은
    아니었다.

2. 내가 힘들어하는 시간동안 상대는
    잘 살고 있다.
    가끔 내 생각도 하겠지만 붙잡고 싶었다면,
    내가 아쉬웠다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연락하거나 찾아왔을 것이다.

3. 어쨌든 헤어진 사이이다.
    상대방이 어디서 뭘 하건,
    내가 어디서 뭘 하건
    아무런 잘못도 책임도 물을 수 없다.
    우린 헤어진 사이, 남이니까.
    그말인 즉, 언제 다른 이성을 만나도
    이상할 게 없다는 뜻이다.

4. 인생은 짧다.
    힘들어하되, 아닐 땐 아닌 걸 인정해야
    발전이 있고 미래가 있다.
    이렇게 미련하게 힘들어 하는 시간동안
    내 평생 만날 수 없을
    좋은 사람을 놓치고 있을 수도 있다.

5. 이유없는 헤어짐은 없다.
    자주 싸웠건, 지쳤건, 힘들었건
    처음엔 좋기만 했던 관계가 이별을 맞이한 덴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리움과 아쉬움에 정작 내가 힘들었던 건
    무시하고 있는 게 아닐까?
    내 마음을 온전히 알아줄 사람은 나뿐이다.
 
재회든, 이별을 받아들이는 것이든
글쓴 분이 괜찮아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괜찮아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