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진지는 한달 되어가구.. 인스타는 맞팔이
되어있어. 그저께만해도 스토리는 다 보더니 어제부턴 안보더라 ㅎㅎ.. 근데 전남친이 인스타 계정이 두개인데, 하나는 옛날부터 있던건데 잘 안쓰고.. 나머지 하나는 자신의 운동기록용으로 쓰는 계정이고 이걸 본계처럼 쓰고있어. 비공개 계정이지만 팔로우는 나랑 친한 남동생 딱 둘이 있어.. (헤어지고나서 서로 언팔은 안하기로 했어..) 원래 피드도 가끔 올리던 사람이 어제부터 피드를 자주 올리더라. 난 좋아요는 안누르지만 피드는 늘 보고있어.. 그사람이 내 스토리 보는거에 대해 일부러 반응도 안했었구..
궁금한건.. 내가 스토리로만 활동하는거 잘 알면서 스토리를 갑자기 안보는 심리는 무엇이며.. 그 계정에 피드를 갑자기 자주 올리는 심리는 또 무엇일까..ㅎㅎ
참 의미부여 하지말라지만.. ㅜㅜ 마음이란게.. 힘들다..
좋아요 누를까 싶다가도..안눌러 그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