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아직 사랑하는 마음은 있는데, 그게 이별을 막을 정도로 크지 않고 +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헤어졌을 때 재회 가능성이 높을까?
내가 그렇게 헤어졌거든.. ㅜㅜ
작년에도 이미 한 번 서로 너무 사랑하지만 상대방의 재정적 이유 때문에 상대방 쪽에서 이별을 결정했어. 3일만에 상대가 다시 잡아주긴 했어서... 조금의 희망이라도 품는 중이야
재회 후에는 한동안 연애 초보다 더 애틋하고 행복하게 지냈었어
계속 불안정하고 확신을 안주는 상대방의 모습이 싫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방이 나를 위해 노력해주고 나를 위해서 달라지려고 노력한 것들이 생각나서 쉽게 놓지를 못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