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깨서 다시 잠들면 꼭 너가 나오더라
오늘은 너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꿈을 꿨어
너랑 얘기하다 난 몇번을 울뻔했고
꿈에서 오늘 이후로 널 못봐서 그게 너무 싫다고 말하니
너는 나한테 6주 뒤에 보자고 그러더라
그때쯤에 시간 날 거 같다고 말야
그리고 꿈에서 깼어..
잊어야지 너 보내줘야지 마음 다 잡고 있는데
이런 꿈을 꾸니까 기분이 좋지 않아.
넌 네 인생 잘만 살고 있는데 나만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거 같고
잘자고 잘 먹고 생각보다 많이 울지도 않고 잘지내는데
한 번씩 이렇게 무너지네
너가 꿈에 나와서 이래.. 왜 니꿈을 꿨을까 내 스스로가 너무 싫다
그리고 내 스토리 좀 그만 봐..
넌 아무렇지 않아서 보는 거겠지만 난 너무 힘들어..
네가 내껄 볼때마다 온몸에 피가 다 빠져 나가는 기분이야..
난 너꺼 안보잖아.. 너랑 나 인스타도 다 끊었잖아
너가 의미없이 하는 행동에 내가 상처 받는다는 걸 모르는게
너의 그 무심함이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