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 고마워!
본인이 이별통보하면 보통 후폭풍 안오는 편이야? 애정표현하던 상대한테 카톡으로 갑자기 차였는데 상대는 그뒤로 잘사는 것 같아서.. 연락하면 단답으로 받는데 귀찮아하는 느낌이야

차고 상대가 잡으면 어때? 바로 언팔 다해버리고 단답으로만 답하던데 완전 냉정하더라고.

헤어진건 대화스타일이 다른데 잘 안맞춰질거 같아서 힘들었대. 내가 말이 길대.

그리고 서투른 면이 있어서 실망했대.

음 ㅜㅜ 어렵다 이런 상황인데 왜 무시 안하고 대답한건지 궁금해서.. 흔들리는건 아닌거같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내뱉고 나중에 귀찮아져서 안나올수 있으려나? 혹시 설명이 더 필요하면 얘기해줘 도움 많이 되는거같아

1. 당일 : 카톡으로 그냥 안맞는거 같다 통보
2. 1일 뒤 : 이유 물어보니 설명해줌. 잡았는데 안잡힘.
3. 1주일 뒤 : 전화하자하니 받아줌. 20분정도 통화했는데 내얘기 들으면서 좀 흐느꼈던 것 같음. 다 듣고 이제 더 할말없으면 감정 더 받아주고 싶지 않으니 끊겠다 하고 끊음.
4. 3개월 뒤 : 안부연락하니 받아줌. 질문 크게 안하고 단답으로 대답. 밥이나 한번 먹자 하니 알겠다고 함. 되는날 물어보니 00일 가능하다고 답장옴. 그날 보자고 연락한건 읽십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