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에
재회 될거라는 타로 사주도 많이 봤는데
1일에 재회할 줄은 몰랐어
서로 많이 갉아먹는
연애를 했고…. 힘들고 힘들었는데
찔러보는 연락인 줄 알고 정말 밀기도 많이 밀었지만
둘다 서로 놓지를 못하고 있었어
좋은 사람 생기면 자기 그만 만나고 그
사람한테 가라고 그러더라고ㅡㅡ; 가지도 않을건데
왜 이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어
본인은 그 누구도 안 만날거래
지금 당장은 너가 너무 좋고 너밖에 생각이 안난다고
근데 나로 만족이 안될 것 같으면 가차없이 떠나라고 하더라
서로를 구속하고 통제하는 연애를 하지말자고 했어
이게 맞을까? 싶다가도 그간 연애 돌이켜보면
내가 사람 숨막히게 한 건 맞는 것 같아.
아직 만나는건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말 안 할거야… ㅋㅋㅋㅋ
얼마나 걸렸어? 진짜 고생많았다 장하다 장해...
이제 장거리 연애로 바뀌었어
이번엔 진짜 마지막인 줄 알았어
계속 밀어내고 싸우고 그러다가
좀 침착해지고 편안한 순간이
찾아오더라고. 그래서 연락받고 다시 만나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