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기전 내가 많이 붙잡아서 시간갖기로 한 후에 엊그제 카턱으로 끝냈어 상대방이 서로 힘들까봐 부탁하더라구 나도 막 잡지는 않았는데 이미 마음정리하고 엄청 단호해 다른 좋은사람 너 있는 모습 다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래 나중에 소식 들려왔을때 성공했다는 소식 듣고싶다고 얼굴 보는건 아아주 나중에 진짜 괜찮아졌을때 보자네 그래서 나두 그동안 고마웠다 어쩌구 보내서 서로 잘 지내 이래서 내가 차단할꺼냐 하니까 잡는 연락이 계속 온다면 차단하지 않을까? 하더라구,, 그 날은 괜찮았는데 어제 저녁에 인스타 차마 아직 삭제는 못해서 게시물 보관으로 돌리면서 오열함,, 진짜 이쁘게 사랑했네,,언제쯤 어떻게 연락하면 좋을까ㅠ
지나가니 조금씩 무뎌지긴 하더라.
기다리면서 잊는 방법도 필요한거 같아.
찬 사람이 공을 주워야지
굴러간 공이 다시 가긴 어렵잖아 ...?
너만 생각해 일단 너만 생각해.
하고 싶던 여행도 가고 그냥 놀아
친구들 막 만나고 그냥 놀아 !!
괜찮다가도 갑자기 쓰리기도 하네.
근데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곤 하잖아.
그래서 받아 드려보는게 진짜 이별 아닐까 싶어.
한 단계 더 성장 해보자 우리.
전에 헤어지면 잔잔하게 일주일에서 이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았는데,
훅 들어오다 잔잔하다가 훅 들어오다 잔잔해
한 달 정도 되면 이런거 같아 ㅋㅋㅋㅋ ㅠㅠ
나중엔 그저 돛단배 처럼 잔잔하게 흘러가겠지
난 시간갖는거 포함해서 한달차야ㅜ
이러면서 더 성장한다고 생각하자 우리 !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