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ㅈㄴㄹ에서 ㅎㅅㄹ/ㅎㄴㅈ 두 분에게 봤어!
난 사실 내 일이라 객관적으로 잘 안되는데 별들이 봤을 땐 두 분 말씀해주신 것들이 서로 비슷한지 의견 주면 좋겠다ㅜ
일단 내 입장에선, 두 분 다 상대 성향 속마음 말해주신 거 다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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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ㄹ❤️

✅채팅
-상대 속마음 : 만나면서 반복되던 문제 인식. 다시 노력해보고 싶은 마음 들면서도 우리가 잘 만날 수 있을지 앞으로도 험난한 과정 있을 것 같다. 재회에 대한 확신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엔 본인이 주체적으로 힘든 부분 개선하고 노력하고 싶은 마음 보임. 재회에 고무적인 태도. 본인 때문에 내가 힘들어하는 모습 보니 ‘나도 네가 힘든 거 싫어. 자존심만 세워서 널 힘들게 하네, 그럼 나도 노력해볼게’
-흐름 : 큰 맥락은 5월 초에 이별했어도 다시 이어지는 쪽임. 하지만 사귈 당시 서로에 대해 고민했던 부분은 여전히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항상 우리 관계에 숙제처럼 따라올 것. 계속 만나는 게 맞는지 고민하는 모습 보인다.
-서로 의견 안 꺾음
-싫은 소리 하면 어깃장 부리고 말 안 하려 함
-상대가 바라는 것 : 본인 위주. 본인이 부족하고 고집 세도 본심이 그게 아님을 알아주고 눈 감아 주면 좋겠다. 남자로 인정, 존중해줘.
-좋아하는 마음 아직 확실히 있음.
-조언 : 노력하며 만나보면 좋겠다.

✅전화
-상담했었다고 밝힘
-속마음 : 헤어지고 싶지 않다. 지기 싫고 기 싸움하려고 함. 다시 잘 만나고 싶다. 새출발하고 싶다. 잘 조율하고 싶다.
-자꾸 나한테 지기 싫어서 사족 붙이는 것(내가 연상)
-월별 마음 흐름
6월 : 지침. 할 만큼 했다. 놓는 게 맞다.
7월 : 고집, 곤조 있음. 해볼 건 노력하려고 하고 내려둘 건 내려두려고 함. 답 없다고 생각 동시에 수용할 건 수용하자라는 마음. 잘 조율될 것 같음.
8월 : 관계 푸는 요령 생기고 부딪힐 일 없음
9월 : 만나는 걸로 보임. 불만은 여전히 서로 있음.
10~12월 : 노력하며 이어짐
전체적으로 회의감 있어도 헤어질 마음은 없음
-본인이 존중받길 원함
-전반적으로 헤어질 흐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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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ㄴㅈ❤️

✅채팅
-속마음 : 굉장히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애쓴다. 단호하고 감정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고 지금은 확신이 들지 않는다. 나를 믿지 못한다. 나의 변화나, 우리 관계 개선 등 정말 이루어질지 모르겠다. 편안하면서도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신중한 관계 만나고 싶다. 감정적인 부분에서 스트레스 많다. 현재로선 무언가 하기보다 절제하고 통제하고 싶다. 재회에 관해선 당분간 본인을 좀 냅뒀으면 좋겠다. 생각할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but 무조건 끝내겠다는 건 아니다. 섣불리 결정할 문제 아니고 이렇게 만나다 보면 더 먼 미래 봐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아직 확신이 안 생김.

-Q : 관계 유지하며 노력하는 모습 보여줄지, 지금 놓아주는 게 맞을지. 앞으로 흐름
-A :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는 게 맞다. 한 달 정도는 보여줘야 한다. 7월 말부터는 경계심 많이 풀림. 근데 하다 말다, 이랬다 저랬다 하면 안 되고 데드라인 딱 정해놓고 노력해라. 그래도 안 되면 쿨하게 그때는 놔줘라. 어차피 완전히 끝나는 커플 아니다. 남자가 확신이 없으니 애매하게 구는 걸로 보여서 그때 아니라 하면 놔줘라.

-조언 : ‘너가 이렇게까지 별 반응 없으니 ㅇㅋ나도 안 할게’ 이런 느낌보다는 너가 어떤 태도이든 나는 노력해본다는 마음으로 데드라인 정해서 한 달 정도만 더 하고 이야기 나눠봐라. 지금 보이는 모습들로 상대가 돌아올 수 있는 물꼬가 될 수 있다. 조금 더 생각할 시간 필요하면 주겠다 or 계속 안 잡히면 내가 변하는 거 조금만 봐달라, 너무 오래 끌진 않겠다. 그럼에도 안 된다고 하면 알겠다 하기.

-만약 7월에 끊기더라도 큰 틀에서 9월, 11월 기회 온다. 너무 걱정 마라. 오히려 완전히 단절되어야 상대방에게 후폭풍 심하게 온다. 그렇지만 이건 내가 변하는 모습 보여주고 그럼에도 상대가 나에게 확신 못 가졌을 때 심화한다. 그렇기에 노력하기.

-좋아하는 마음 분명히 있다. 그래서 머리로는 헤어지는 게 맞는데, 감정 때문에 못 끊어내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거다. 하지만 계속 부딪힐까 봐 두려움이 있다. 내가 한 번씩 예민, 감정적일 때 너무 힘들다.

✅전화
-채팅상담 했다고 밝힘
-속마음 : 애정은 있는데 지친 게 크다. 경계심이 크다. 하는 행동 애 같다. 더 먼 미래, 결혼까지 할 수 있을까. 내가 노력한다 했으니 한 번 지켜보자, 또 반복하나 한 번 두고 보자 라는 마음. 이번에도 안 바뀌면 진짜 끝이다.

-좋은 게 좋은 거지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
-굉장히 이성적. 내가 그렇게 감정적인 것도 아니라고 리딩에서 보이는데 상대가 지나치게 이성적. 틀에 맞춰서 살려고 함(그래서 결혼 생각 많음)
-자신에게 유리하고 편한 걸 좋아하는 사람. 자유분방. 주도권 갖고 싶음.
-뒤를 잘 안 돌아보고 한 번 끝났으면 끝났지 깨진 유리 못 붙인다 라는 성향이고 더 이상 감당하지 않겠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나에겐 마음이 약해짐. 좋아해서 마음 약해지고 지금도 사실 감당하고 있음.

-한 달 데드라인 정하고 노력해라. 지금 끊으면 진짜 끝날 수도 있고 내가 너무 힘들다.
-서로 안 맞는 인연은 아니다. 다만 벅찬 인연은 맞다. 상대 예민해서 내가 엄마처럼 받아줘야 함.
-단호하게 이성 없다 하심. 욕먹는 거 싫어하고(남 눈치 많이 봄ㄹㅇ) 여자 만나는 거 귀찮아함.(이것도 ㄹㅇ 내가 6년 만에 사귀고 싶은 마음 생긴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