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연락왔던 쌤들 후기글 올리면서 댓글 다 답장을 못해줬는데
헤어진건 작년 10월이고 싸우다가 시간갖자는 소리 나와서 시간 갖다가 상대방이 헤어지자고 중간에 통보해서 헤어졌었어
그 이후로는 한번도 연락 안했었고 시간 한참 지나고 지난주에 연락이 왔었고 주말에 한번 만났어ㅎ
마침 벚꽃 딱 이쁘게 폈던 시기라 같이 꽃보러 갔다왔거든ㅠ
근데 진짜 신기한게 ㅇㅈ쌤이 남자가 힐링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남친이 자기 힐링 필요했는데 나랑 같이 와서 힐링된다고 말을 해주더라고
그때 쫌 감동.....
그리고 오늘 다시 사겨보자고 고백 받았어ㅎㅎ
오늘 이후로 재회점은 하산인데 재회별은 눈팅하러 오긴 할거야>,<
근데 다시 생각해도 일 그만둔거 맞춘거랑 연락운, 재회운 타이밍은 소름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