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 글 쓸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아직도 꿈만 같다ㅜ
우린 3년 조금 안되게 만났는데 이미 한번 깨붙한 커플이라 재회가 이번엔 진짜 안될 줄 알았어ㅜ
나도 여기 사람들처럼 신점이랑 타로 어플로 엄청 보면서 돈도 쓰고 다른 이성도 만나려 노력하면서 잊어보려 했는데 그럴수록 전남친만 생각나더라고..
그동안 내가 한번 잡은 거 외에는 연락 서로 전혀 안해서 당연히 올 거라는 희망도 없었고 나한테 미련 1도 없어 보였고.. estj에 진짜 단호한 사람이었거든..
그래서 올해 안에 내가 먼저 해볼 생각이었는데 헤어진지 7개월 후인 저번주 주말에 상대가 먼저 연락 와서 주말에 보고 서로 얘기 많이 하고 재회했어
이번달 초만 해도 여기에 다들 어떻게 버티냐 이런 글 올렸었거든ㅜ 그만큼 상대가 절대 먼저 안올 것만 같았어
아직도 믿기지 않으면서도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들이 생각나서 더 이 관계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거 같아
다들 지금 많이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연락이 올 수도 있을거야
재회 컨설팅도 받아보고 ㅅㅈㄴㄹ 에서 돈도 엄청 써봤는데 도움 되는 거 맞는 거 1도 없었어..
나도 너무 힘들 때 기분 전환 삼아 보긴 했는데 다들 여기 너무 의지하지 않았으면 해ㅠㅠ
다들 힘든 시간 보내고 있을텐데 모두 잘됐으면 좋겠다ㅜ
난 이제 하산할게!! 모두 힘내!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이야 축하해!!
기받아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