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으로 아주 괜찮아지고 나니까,
여기 글들이 아주 잘 쓰여진 광고같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얘들아 정신차려ㅠㅠㅠㅠ 이런 플랫폼을 만들어서
누구누구 공수가 맞더라구요 이런 후기들로
궁금하게 해서 알려주는게 그 타로나 신점 당사자일지, 돈 받고 홍보해주는건지 알 수 없어,,(물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나도 엄청 흔들리던 이별 초반에는 이런 생각도 못할정도로 너무 부럽고 신기해서 재회컨설팅업체 기웃거리고 더 희망을 못 버렸는데 .. 끝난건 끝난거다
타로 신점 컨설팅 다 .. 신빙성없다 ..
나도 무려 1주일 전까지 매달린 사람인데 (8월에 헤어짐)
5개월차 접어드니까 하루하루가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지금은 내가 왜 그런 사람을ㅋㅋㅋㅌㅌㅌㅌㅋ잡으려했는지 싶고 내가 다 잘못한 것 같고 처음으로 ㅈㅅ까지 생각해볼 만큼 쇠약해져본 사람으로서.. 여가 올라오는 공수??? 그런거에 현혹돼서 돈 쓰지말고 그동안 사고싶었던 옷이나 사자. 바람 같은 이유가 아닌이상, 헤어짐엔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다. 관계라는 것 자체가 상호작용이니까.
나도 그 새퀴가 나한테 가스라이팅을 해와서, 진짜. 다 내 잘못인줄 알았는데. 지금같은 상태가 되어보고나니까. 진짜. 걔가 못난거였다. 시간이 약? 이런말 콧방구 꼈는데 진짜 시간이 약이더라 5개월.. 어떻게 버텼는지. 30년 인생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시기를 뽑아보라고 한다면 이번 5개월을 뽑을만큼 힘들었던 이 시기. 그랬던 나도, 와- 이제야 좀 살것같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 만나서 사랑해도 아무렇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이 오니까,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이해하게 됐다.. 그러니 별들아. 어떤 이유로든간에 네 손을 놓은 순간, 너가 없어도 너가 다른 사람을 만나도 괜찮다는 거야. 그러니까 한번만 제대로 잡아봐도 안 잡히던 사람이면 그 사람 자존감 자신감만 높여주는 행동 그만 멈추고. 치킨이나 한마리 시켜먹어.. 너 사랑해줄 사람 많아 미친척하고 로테이션 소개팅이라도 나가봐 한껏 꾸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