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가 벌써 6개월 됬나? 이 시간까지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하루하루 힘들게 버텨왔는데, 방금 남자친구가 차단풀었는지 연락이 먼저 왔어. (남자친구랑 헤어질 당시에 남자친구가 중요한 시험 앞두고 있어서 차단까지 하고 헤어졌었거든) 그동안 나는 불안한 마음에 신점이며 타로 사주상담 유명하다는 분은 다 찾아서 다닐 정도록 마음이 많이 불안했었어. 기다리는 입장인 별들은 잘 알꺼야. 막연한 기다림이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가ㅠㅠ 다들 근데 재회보다는 새로운 사람 만나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주위 친구들이 나보고 그러다가 피말라 죽는다고 엄청 걱정해주고. 나 살도 거의 10키로 정도 빠져서 겉으로 보기에도 티가 날 정도로 많이 안좋아보였나봐. 영검한 애동에게 찾아가 물어봤더니 재회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그러고 타로상담 받았는데 그쌤은 재회 가능성이 있긴한데 거의 안된다고 봐야한다고 그러고 사주쌤은 다시 붙을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오는데 7월 중순쯤 되야된다고 날짜 집어주시는데 이제까지 본 점사중에서는 이쌤이 가장 잘 맞춘듯 해. 아무튼 나 막상 연락오니깐 많이 긴장되긴해.. 재회 성공한 별들은 여기는 더이상 남아있지 않겠지? 혹여나 남아있다면 조언이라도 좀 부탁할게. 막상 기회가 찾아오니깐 더 긴장되기는 하네 ㅠㅠ 아무나 조언 좀 부탁행 ㅠ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