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하고도 일주일? 이주일? 정도 걸렸고
그 사이에 신점, 타로에 100은 넘게 쓴 것 같아.
개인적인 의견으론 컨설팅 이런 건...
정말 비추야.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이나 그런 걸 만드는 데 도움은 되겠지만
그 이상은 좀 그래.
난 금액도 너무 비쌌고. 거기에 60은 썼다 진짜;
아까워.
신점은 나도 추천받은 곳에서 봤는데,
연이 남아 있고 연락은 먼저 해봤다가 그 다음엔 기다리라고 했거든.
타로는 좀 갈렸어.
카톡으로도 보고 ㅅㅈㄴㄹ도 봤는데,
선연락 하지 말라고 한 곳도 있고 먼저 하라고 한 곳도 있었어.
재회까지의 공수 기간은 다들 길게 봤는데
내가 움직여서 성공했어.
위안 받기 위해서 타로랑 신점 보는 거 정말 좋아.
나도 그래서 100을 넘게 쓴 거고 ^^...
근데 제일 중요한 건 무작정 기다리면 상태가 변하지 않는다는 거라는 거 알았어.
물론 만나거나 연락했을 때 전하는 진심도 중요하더라.
내가 얼마만큼 진심이고 상대 태도를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나는 개인적을 몇 년 내내 보던
카톡 타로 쌤이랑 근래엔 ㅅㅈㄴㄹ 쌤한테 도움을 좀 많이 받았고.
두 분 다 만났을 때 상대가 완강할 거라고 했는데
거기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줬어.
그리고 결과는 길어도 2주 안에 나올 거라고 했는데
결국 진심 전해서 당일에 잘 풀리게 되었고.
난 내 잘못으로 쌓인 상처 때문에 헤어진 케어스라
나도 다시 만나는 건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고생을 많이 했는데.
상대도 나랑 비슷한 생각이었더라고.
신점, 타로 그런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서로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을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
상황을 만드는 것도.
여기서 후회한 별이 써준 얘기 중에
진심으로 사랑한 사이면 어찌됐든 만나게 된다는 걸 봤거든.
그 말이 맞더라고.
힘들어도 사랑이 크면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
그래서 나는 상대한테 못해준 거 다 하려고 하고 있고,
내가 답답하게 했던 거, 상처받게 했던 거
둘 다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나도 내 상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엄청 신경 쓰고 살얼음판 이런 거 없이 지내고 있어.
물론 재회한 지 얼마 안 돼서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둘 다 후회 안 한다고 얘기했고
전에 비해서 더 솔직하게 감정 교류하고 서로에게 잘하려고 하는 중이야.
여기 있는 별들아.
진짜 중요한 건 진심이더라.
그리고 물론 연락 타이밍 중요하다?!
그런 거 신점이나 특히 타로로 보는 거 좋다고는 생각해.
너무 섣불러도 안 되고 늘어져도 안 되는 건
각자의 케이스마다 다른데 나랑 잘 맞는 쌤이 그런 건 도움을 주니까.
나 온갖 비방법도 다 써보고 했는데,
결국 타이밍, 용기, 진심, 상대의 마음이 동할 수 있을 만한 상황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
그리고 주파수도 열심히 들었어ㅋㅋㅋㅋㅋ
밤편지 타로가 나는 거의 바로 도움이 된 것 같아!
힘들어하는 별들아...
파이팅하고 진짜 재회 아니더라도 인연 있단 거 잊지 말자.
다들 행복해지길 바랄게!!
사주나라는 하트쌤이랑 청홍? 그리고 국화쌤 봤는데 국화쌤이 제일 잘 맞았어.
아 그리고 하트쌤이랑 국화쌤 조언 따라서 한 것도 괜찮았어!
신점은 친한 친구가 소개키켜준 거라 사주나라엔 안 계시는 분이고!
응응 나는 헤어지고, 세 번? 먼저 연락한 건데, 처음엔 붙잡는 구구절절 연락이었는데 너무 헤어진 직후라 서로 감정 골이 깊어서 안 됐고.
두 번째는 상대방 생일이라 그냥 축하한다고만 보냈고.
그 다음에 만나서 얘기하자고 보내서 만나서 이야기한 거야!
생일이랑 만나자는 연락은 정말 고민 많이 하고 타이밍 재서 보냈어.
처음에 만나자는 연락은 시간 보고 알려준다고 했는데, 다음날 상대한테 바로 연락 와서 만난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