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재회 후기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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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게 무조건 답은 아닌가봐
재회하려면 기다려야 된다는 말이 많자너. 특히 차인 입장에서 먼저 연락하기도 좀 그렇고 너무 구차해지는 것 같고...

근데 그것도 케바케, 사바사인것 같앙 나는 주말에 먼저 연락했는데 말도 잘 통해서 그대로 만나서 재회했거든

실제로 기다린 기간은 3주? 정도도 안되는 것 같아, 나도 주위에서 좀만 기다려봐라 연락 올거다 해서 기다렸던 건데 아무리 봐도 남자친구는 먼저 연락할 스타일은 아닌것 같았거든...

비록 헤어졌지만 상대방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결국 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 여기서 재회 기다리는 사람들도 기다리는게 무작정 좋을까?라는 생각 한번쯤 해보고 아닌 것 같으면

용기 내봐도 좋을것 같아서 그냥 몇글자 적어....

그렇다고 오래 기다리는 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다는 건 아니니까 다들 각자만의 방법으로 재회에 꼭 성공할 수 있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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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년전
     비밀댓글 입니다.
  2. 3년전
     비밀댓글 입니다.
  3. 3년전
     비밀댓글 입니다.
  4. 3년전
    나도 그래 상대가 애기 같은느낌에 100프로 걔가 연락할 애는 아니라서 헤어지고 내가 잡았는데 바로 보고 싶었다고 나보러 오고 하더라.. 알고보니 화나서 헤어지자 한 건데 일주일 지나도 내가 안잡아줘서 자기가 잡을 수도 없었고 헤어지자고 한 상황이라 잡기도 그랬다고 그대로 지냈데
    그리고 점같은것도 헤어지고 바로 봤을때 다 부정이였어 근데 두달 지나서 내가 사과연락이라도 하고 싶어서 시기 본다고  점보니까 보고 싶어한다고 연락 괜찮은 날짜 잡아주셨는데 그때 재회하긴 하더라(근데 그분 다른 분들 후기랑 다른 점집분께 물어보니? 사주기반 사기꾼이래 쩐지 나보고 조상이니 굿이니 권하긴 하던데 안해서 다행) 그리고 사주보시는 분께도 봤었는데 그때 두달지나고 말쯤에 걔도 하고 싶어하는 말이 있을건데 내가 먼저 건들여야 할 거라고 집어준 날짜가 비슷하긴 했어
    그래서 연락할거면 그 다른 분들 점보고 하고 그러는데 점은 그냥 속마음 단기 미래,공수 만 보지,, 나머지는 달 운흐름이나 그런건 사주보고 그래도 타이밍 맞추는거 추천 난 문자 보낼때 유튜브도 보고 장문 문자 보내고 마무리 지었었는데 걔가 반응하더라 다 사바사인 것 같아
  5. 3년전
    그래두 재회했으니 케바케, 사바사라고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 ㅠ 나라도 재회 밀리고 하면 그냥 정해진 것 없는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하긴 할것 같아...
  6. 3년전
    맞아 나도 일부러 두달 참고 기다렸거든 헤어지자마자 점보고 다닐때 다들 부정주고 사주분만 두달지나고 반에 말하고 싶은게 많을거다? 라고 하셨고 진짜 포기하다가 그냥 말할거 말하고 미련 그만 가져야 겠다 싶어서 날짜 잡고 연락 지른건데 그냥 우연, 내가 만든 상황변수로 모든게 이루어진거라고 생각해 점도 다 몰라.. 쓰니 말 대로 재회했어서 그런 걸 수도 있는 것 같아
    쓰니는 재회하고 얼마나 더 만난거야?
  7. 3년전
    주말에 만나서 이제 재회한지 3일정도 됐어! 댓글쓰니는 기다리고 있는거야?
  8. 3년전
    한번 재회해서 n년정도 잘 만나다가 갑자기 헤어지니 마니 중이야ㅋㅋㅋ 만나서 달래주면 잡힌다고는 하는데 모르겠네.. 내 이번 상반기 운이 어지러운 편이라 주변 사람들이 별 것도 아닌거에 떨어질까 말까 한다고 잡고만 있으면 된다는데ㅠㅠ 예전처럼 잘 지내기까지 좀 걸릴거라고 말리지는 않는데 내가 알아서 잘 처신 해야한다더라
    나는 이번년도 애정운 꽉차서 헤어지고 두달만 있어도 사람 들어온데 그래서 그냥 고민중이야..ㅠ
  9. 3년전
    오 글쿠나 ... 잘만나다가 갑자기 왜 헤어지는거야? 비슷한 이유 떄문에 다시 헤어지는거야? 난 그래두 얼마 안돼서 아직까진 행복하거든 ㅠ
  10. 3년전
    비슷한 이유는  모르겠어 서로 성향이 달라도 맞춰주면서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거리가 멀어져서 더 보기 힘들어졌고, 나도 상대도 돈이나 상황 문제가 겹치니까 권태기가 왔어ㅠ 나도 이제 그냥 헤어질까 고민 많이 되기도 해서
    전에 헤어졌을때는 서로 의견이 잘 안 맞고 상황도 머리아파서 남친이 밤에 욱하고 화나서 헤어지자 한 거였데 나도 그때 당시 몸이 아프고 힘들어서 집착 많이 했고 그래서 내가 잡아주고 달래주길 기다렸고 미안하데..
    근데 최근에 이야기 한 걸로는 내가 너무 이성적이라 감정적으로 자기를 달래주면 좋겠는데 그걸 못 해줘서 섭섭하고 지금 좀 힘들다고 하더라고 카톡도 귀찮고 주변애들도 만나기 싫다고 일도 때려치운 상태인데;; 상담이나 다른 주변말로는 남친이 성인 우울 온 것 같다고도 하고.. 점 봐도 다들 속이 안 보인다고 벽도 세워두고.. 자기 문제로 보인다고 상대가 너무 뾰족해서 보기가 힘들다네ㅠ 그래서 사실 잘 모르겠어 남친도 말 안해주더라고ㅋㅋㅋ 쓰니는 서로 대화 많이하고 고칠 점 빨리 알아내서 잘 고쳐가면서 만났음 좋겠다!! 왜냐면 시간이 지나면 무덤덤해지고 서로 또 문제점이 올라오거든.. 나도 재회하고 만나는 동안 너무 행복했어ㅎㅎ 후회없이 사랑해 쓰니야 알았지? 이제 후회보다는 미련, 과거 회상만 남은거라 전보다 많이 슬프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한데 아직 재회별 보는 거 보면 아직 좋아하고 마음이 아프긴 한가봐ㅎㅎ 다들 이별 재회 새로운 사랑으로 마음 안 아프고 행복하면 좋겠다.
    쓰니는 행복할거야! 화이팅 너의 연애를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