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이별에 고통을 받고 재회를 위해 시간과 돈을 쏟아 부었었습니다.
처음엔 방법을 몰라 상대가 질리도록 매달려도 보고, 집앞을 찾아갔다가 스토커로 신고도 당해봤습니다.
정보가 없다보니 컨설팅을 가장한 사기 업체에게 수 백만원짜리 사기도 당했었죠.
억울한 것 보단 외로웠습니다. 누군가 내 아픔을 알아줬으면 했지만 어디 털어놓을 곳 한 군데도 없었죠.
그렇게 재회별이란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이별에 힘들어 하는 분들이 소통할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요.
조금씩 회원님들이 들어오더니 지금은 일주일에 2,000명에 가까운 회원님들이 활동해주시네요.
저 또한 한 명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이야기를 읽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인상깊은 글들을 많이 봤는데요,
그 중엔 나도 미리 알고있었더라면 재회에 성공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글도 있었구요.
그런 글들이 시간이 지나 묻혀진다는 게 아쉬워 재회별 베스트 글로 다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