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이태원에서 축구펍에서 처음 만났는데 나와 같은 팀을 응원하는 사람을 보고 반가웠고 얼굴을 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였는데 뭔지모르게 마음에 이끌렸어 그래서 남친이 입고있던 유니폼 구매정보를 핑계로 번호를 땄었고 그 뒤로 관계에 대한 전계가 활발하지 않아서 그대로 끝으로 생각하고 잠시동안 잊고있었어
그러다가 일주일 뒤쯤 그 친구가 내 인스타 스토리를 보고 답장을 보냈고 그걸 시작으로 우린 연락을 이어갔었어 계속 연락을 이어나가는 와중에 장난스럽게 그쪽 동네 소개 시켜달라고 했더니 10월 1일 급 만남을 결성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우리는 자주만나서 10월 12일에 우린 만남을 시작하게되었어
알고보니깐 상대가 나를 굉장히 좋아했었더라고 나는 호감정도였는데 말이야 초반엔 일주일내내 나를 보러와줄정도였고 회사를 다니면서 학교를 다니는데 시험을 포기하면서까지 나에게 거의 올인하듯이 나를 만났었어 그의 노력덕분인지 나도 마음을 많이 열었고 그렇게 우린 행복한 연애를 시작했었어
그러다가 사귄지 지금으로부터 6-7주 전부터 내가 많이 투정도 부리고 남자친구한테 사랑을 확인했던거같아
매일같이 나에게 그런 애정표현을 보여주던 남자친구가 횟수도 많이 줄어들기도했고 사소한거에 많이 투정도 부리고 감정적으로 많이 행동을 했던거같아 내가 그 당시 백수였던 상태라 면접볼 때마다 떨어지고 조건이 많지 않고 이러다보니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던것도 있었기도 했고 그걸 제일 의지했던 사람한테 많이 의지했던거같아 술먹고 투정부리기도하고 그때 남자친구가 많이 상처를 받았던거 같아 근데 그 당시엔 내 힘듬이 우선시였던지라 그 친구에 대한 감정을 많이 무시했던거같아
그러다 23일 저녁 그 친구는 교수님과 다른 동기들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에 갔었고 나는 입사한지2-3주 째 되는 날이었는데 그 날 팀장이랑 언쟁아닌 언쟁이 일어났었고 야근을 하지않아도 되는 일에 야근도하고 굉장히 힘든 하루였었어 그러다가 결국 퇴근을했고 퇴근하는길에 평소처럼 남친에게 카톡을 보냈는데 내가 기분이 상당히 다운된 상태로 연락을 이어나가기도하고 글을 섰다가 삭제했다가 했었어 그 전 주에도 그런일이 있었거든..그래서 나는 나름대로 이 기분의 전가하고싶지 않았고 끝나고 전화해서 오늘에 일가를 설명해주고 싶었던 마음이였던거같아 그리고 집에서 밥을 먹고 너무 힘들어 밖에서 산책하다가 그 친구에게 전화가 온거야 처음엔 감정정리를 하고 전화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전화를 받지 않았어 그러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그 친구에게 감정전가를 해버린거야 예를들면 항상 2차를 가면 연락을 해줬는데 그 날 해주지 않아서 왜 안해줬냐 연락할 시간이 있었을 텐데 왜 연락을 못해줬냐 이러면서 투정을 막 부렸어 그러다가 그 친구가 갑자기 우린 감정의 온도가 다른거같다고 얘기를 하더라고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심장이 쿵하고 떨어졌어 헤어질걸 직감했고 역시나 헤어짐을 이야기하더라고...
3시간 동안 전화를 했던거같은데 그는 계속 이 전부터 너무 힘들었고 지쳤다며 헤어짐을 말을 했고 나는 헤어지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붙잡았었어..그러다가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싫다고 하다가 내가 끈질기게 얘기하다가 24-25일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얘기를 했어
나도 그 친구의 정떨어진 모습을 보면 나도 그렇게 될거같아서 그렇게 말을했던거같아
그 친구도 힘겹게 알겠다고 하고 우린 그 이틀을 함꼐 보냈어 24일저녁은 평소처럼 보내다가 25일 걔가 나가려고 할 때 얘기할게 있다며 말을 했어
사실 내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병원을 다니고 있었다라는 사실과 23일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며 계속 붙잡았고 그 친구는 절대 안된다고 헤어지자고 통보를 했어 거의 2-3시간동안 얘기한 그렇게 얘기한 끝에 나도 현실을 받아드리고 그럼 오늘 하루 평소처럼 지내다가 헤어지자라고 말을 했어
그리고 평소처럼 지내다가 정말 내가 뜬금없는 제안을 했어
관계를 가지자고..왜냐면 서로가 속궁합이 굉장히 잘 맞았거든 그 친구가 처음엔 당황했는지 너가 상처받을거라고 하며 거절을 했었어 그러다가 괜찮다고 했더니 결국 관계를 가졌고 그 관계가 끝난 후에 내가 한 번도 가지자고 했었고 결국 또 우린 관계를 가졌어 관계를 가졌을 땐 나보고 좋냐고 하더라 그래서 너는 어떠냐고 했더니 자기도 관계를 가질 땐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
그리고 우린 같이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내가 헤어짐을 인정하면서 잘 얘기하고 마지막에 악수하고 포옹하고 잘지내라는 말을 남기고 헤어졌어 나는 차마 잘지내라는 말을 못하겠었고..
끌날 땐 건강 잘 챙기고 잘 챙겨먹고 너무 도파민에 쫒아가지말고 너를 위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함께 나에대한 걱정을 얘기해줬어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인스타 팔로우를 취소하고 거기다가 나와 연관되어있는 사람들과도 팔로우 취소하고 비공계로 계정을 바꿨더라고 방금 보니 카톡도 메세지 차단을 한거같기도하고
헤어질 때같이 있을 땐 서로가 너무 좋았는데 전화나 카톡을 했을 땐 자기가 감정쓰레기통이 되는 느낌이였다라고 말했던게 아직도 생각나 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내가 너무 사랑을 확인하고 불안해했던 모습들이 너무 후회스럽다..
내가 그렇게 했다면에 휩싸이지않았음해.. 상대가 이렇게 해줬음에 감사하고 좋았던 시절이였다하고 생각하면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구 나는…!
사람마다 방식은 다를테지만 힘내자 쓰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