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네가 항상 내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
난 우리가 헤어질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고
갈등이 있을 때에도 난 헤어짐을 생각하진 않았는데..
내가 너무 그랬어.. 너무 과했어..
내가 한 행동들이 다 후회돼
네가 나한테 오기 전부터 내가 열심히 살고 있었다면
조금 더 네 입장에서 생각했더라면 이런 일 없었을 텐데
원래도 괜찮은 애가 나한테 그러는 걸 보면 내가 진짜 별로였나봐
살면서 그런 사람 진짜 처음 봤고
처음부터 끝까지 내 이상형이었는데
이미 헤어졌고 재회 생각 없을 거 아는데
포기가 안 된다.. 다른 남자 만나도 자꾸만 너 생각이 나
왜 하필 내가 이런 상태일 때 너가 찾아왔을까..
내가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어..
새롭게 사랑하는 사람 생긴 것 같던데
그 여자가 너무 부럽다
너랑 연애하면 진짜 행복하고 좋은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 진짜 똥줄탄다
아 진짜 신점을 보든 타로를 보든 끝난 관계라고 나오네요..
넘 힘들어서 이렇게라도 적어봤어요ㅠㅠㅠㅠㅠ
아직 나이도 어려서 기회 많은 거 알지만 다음 연애도 그 사람이랑 하고 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자꾸 그 사람한테 의지하려고 하고 서운한 감정 잘못 표출하고 그래서 지치고 마음이 떠났대요
돌이키고 싶은데 어찌 할 수가 없네요....
진짜 안 될 것 같았는데 재회한 경우 있나요? ㅠㅠㅠ 희망이 없어 보여여...
힘드시겠지만 후회되지 않게 시험에 집중하시구 시험끝나면 한 번 대화시도 해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