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상황이 너무 힘든와중에 그걸 모르고 나도 서운한거 말하고 그냥 이런저런 이유들로 크게 싸워서 헤어졌웅
그러고 두달 반이나 붙잡았어 흔들리는거같으면서도
결국엔 늘 단호하더라 ㅎㅎㅎㅎㅎㅎㅎ흐아
매달려도 보고 설득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전화카톡으로 집착도 해보고 찾아가도 보고 별짓 다했음
그래도 끝까지 차단이나 삭제는 안 당함
걔도 여유가 없어서 그런거같아 ㅠ ㅠ 흐아

일단 그친구 준비하는 시험도 끝나구 합격까지 해야할거같아 이제는 나도 연락 안 하구 잊으려고
진짜 내가 너무 힘들어서 이젠 못해먹겠다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그렇게 살아야지
이제 나 스스로 힘들게 하는거 그만할래..
얘를 너무 사랑할땐 어떻게 나로 시선을 돌리지
그게 가능한건가 그랬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 미치겠으니까 나를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 걔를 그리워하고 걱정하고 그럴 시간에
나를 걱정해야겠음 ㅠㅠㅠㅠ

근데 난 아직두 우리가 다시 만날 거라고는 믿음
다만 그게 지금은 아닌거같앙
걔도 여유가 생기고 나도 여유가 생겼을때
그때는 다시 설렐 수 있을거양
이제 재회에 집착 안 할래 !!!!!!!!

다들 넘 힘들어하지 않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