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타로 복붙에 이야기 좀 더 한거라 존댓말 이해해주ㅏ!!
헤어진지 6주 됐고 600일 넘게 만난 커플입니다.(본인 여자)상대방이랑 헤어지기 일주일 전에 제가 사소한 거 가지고 화를 냈는데 대부분이 게임 때문에 화를 냈고 저는 그렇게 하면 상대방이 고쳐질 거라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였고 오히려 상대방은 여기서 끝이구나 생각을 하고 마음을 정리 했다는데 그게 정말 티가 안 났어요.. 평소처럼 잘 해줘서.. 근데 헤어지기 전날 제가 게임을 하면 연락을 잘 안 보니깐 게임 하는 건 이해 하는데 하기 전에 연락을 해달라고 말을 했고, 상대도 알겠다고 했는데 이게 일주일 정도 한 번씩 계속 말 안 해주니깐 제 입장에서 약간 짜증났어요 제가 대단한 걸 바라는 것도 아닌데.. 근데 상대방 말로는 보냈는데 인스타 오류로 안 보내졌다 말했고 저는 보냈는데 까지만 보고 뭐래 이렇게 보냈는데 그 뒤에 인스타 오류 때문에 안 보내졌다는게 왔어요 그래서 상대는 그거 때문에 화나 있었고 그리고 그 다음날 새벽 12시에 제가 먼저 연락해서 뭐라 했는데 그때 싸움이 커지다가 새벽 1시 쯤에 제가 헤어지자 했는데 그때 헤어지자 한 이유가 예전에 있었던 일을 꺼내고 너무 자존심 부리는 거 같고 말을 너무 세게 하니깐 거기서 헤어지자 해버렸어요.. 그리고 1시간 지나서 제가 전화 했는데 이야기 하다가 자기는 저랑 만날 생각 없다 사진이랑 다 지웠다 이렇게 말해주고 그 다음날 만나서 이야기도 좀 하고 붙잡아 봤는데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일주일 정도 2~3일에 한 번씩 연락하고 제가 일주일쯤 지났을 때 너무 힘들어서 전화해줄 수 있냐 하니깐 이제 자기 잊어달라고 좋은 사람 만나고 잘 지내라는 식으로 말했고, 3일 정도 뒤에 제가 먼저 연락 보내고 아무일 없다가 저번주 수요일에 연락 보냈는데 안 읽어서 제가 지웠어요(아마 부계 인스타 제한 한 거 같아요, 항상 부계로 연락 했어요)그리고 토요일에 데이트 통장 돈 이제 달라고 친구한테 부탁해서 본계로 연락 잠시 한게 전부인데 입ㄴ다.
헤어지고 다음날 만났을 때는 이야기 하다가 상대방이 그때 헤어질 거 같아서 하고 싶은 말 다 한다고 그랬던건데 세게 말한 거 처럼 느껴졌으면 미안하다, 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 할 생각은 없는데 너(글쓴)가 먼저 헤어지자하면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다 이렇게 말해줬고, 걔한테 제가 우리 이거이거 하기로 했잖아 막 이런 식으로 말하니깐 약간 울었어요(600일 만나면서 저날 빼고 딱 한 번 울었음) 좀 달래주다가 괜찮냐고 하니깐 괜찮아보이냐고 말하고.. 근데 애들한테는 올해 다른 사람 만나는 거 보여준다 막 이러고 저 다 잊었다, 마음없다 이렇게 말하고 제 친구가 타로볼 줄 아는데 걔한테 가서 올해 연애할 수 있는지 타로 좀 봐달라고 하고..
재회가 가능할까요..?

++나랑 걔랑 곂지인이 많은데 전남친이랑 걔네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내 이야기가 나왔는데 머리는 괜찮은데 마음이 공허하다고 무의식적으로 나왔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