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덤덤하다 별내용없고
전애인은 사귈때처럼 혼자 주절주절 엄청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 동네에서 누굴 만났는데 안맞기도 하고 연하는 진짜 싫다며 또 상대가 애인 생겨서 연락 안한다고 ㅎㅎ 난 나도 여러명 만났는데 다 싫었고 자세한 내얘기는 안함 ㅋㅋ
나랑 헤어진동안 미래에 대해 많이 생각했더라 새로운 사업도 구상하고 배우고싶은 것도 많고 운동도 시작하고
난 이사람에게 애욕의 감정은 아니고
정말 찐 부모의 사랑같은 맘이라
하늘아래 살아있고 행복하다면 만족이다
그래도 편지로 프로포즈 했고
내가 능력있거든 ㅎㅎ
뭐 거절당했지만 괜찮다
자존심 안부리고
나처럼 용기있게 고백 할줄 아는사람이 진정 멋있는 사람이니까
이제 내차례는 끝났고
곧 이사도 가니까
상대는 나와 지인으로 남고싶어 하지만
난 가급적 연락을 안해보려고 노력하려 한다
상대가 나를 진정으로 원하게 될때까지 정말 기다려 보려고
노컨텍 3라운드 진입한다!!!!!!!!
이렇게 톡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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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나만 생각하면서 뭐든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
연애를 하고 싶지도 누구를 만나고 싶지도 않고 이런 마음을 확 깨고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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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언젠간 나를 갈구할거라고 난 믿어서
맘편히 지내련다
재회별 친구들 넘 맘아파 하지마
물론 아픈 시기는 무조건 지나가야하지
난 이제 거의 7개월도 넘어서
다시 지인으로 연락은 하지만
맘 편하게 이사람 행복 빌어주고 있어
이게
진짜 사랑인거 같아
행복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