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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봐주고 의견주면 좋을거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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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일거같아! 일단 미안해
난 연애를 2년한번 5년한번 이렇게 했었어
5년친구랑 작년에 완전 끝내고
소개도 받고 자연스럽게 만난적도있구..
이번엔 썸(?)붕인데
후배한테 후배동기를 소개받았어
외적인게 너무 내 이상형이여서 마음에 들었는데
어찌저찌 한번 만나기도하고
할거 다해서 좀 다가갔었는데 부담스럽다고 밀어내더라구;
원래는 휴가 받고 우리집 놀러온다고까지했는데
진짜 정말 갑자기 시험기간 다 끝나고 연락이 안되길래;
내가 먼저 얘기를 꺼냈는데 나한테 감정낭비랑 스트레스 받기 싫다고 연락 그만하자고 하더라고 정말 상처주는말 많이많이 했어..
근데 마지막 전화로는 이렇게 해야 내가 자기한테 정떨어지고 연락을 안하지않겠나 해서 상처주는말해서 미안하다고하고 끊었어 쨋든 근데 나한테 상처주는말 많이 했지
근데 얘가 나한테 다른문제로 잘못한 일이 있었는데
(사생활문제야..)
주선자가 듣고 화가나서 썸남이랑 말다툼을 했다고 하더라고..(둘은 손절 상태)
주선자가 썸남한테 나한테 연락하면 니가했던 행동들 다 인스타에 올려버린다고했대(둘이 얘기하기전에 인스타는 차단당했어)
그러고 3일 후에 카톡도 차단당한 상태야
일단 휴가가 내일부터인데
술마시고 나한테 전화와서 따지거나 연락안하거나인데..
그냥 잘 모르겠네 연애한것보다 썸붕이 더 힘들다 나한텐…
일단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ㅠ.. 너무 힘들어서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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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5:27
41분전
타이밍을 놓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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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간 상대도 미련 있는 것 같았는데 연락은 안 왔었어
썸녀가 생겨서 상대가 나를 정리했었어 썸 깨질수도 있으니까 지켜보려했다
거짓말처럼 일주일 좀 지나서 나랑 같이 만들어놨던거에 알림이 뜬 거야 한번도 실수로라도 알림 온 적이 없었는데.. 근데 연락하기가 너무 무서워서 연락을 못하고 지켜보기만 했어
또 일주일 지나니까 상대랑 썸녀랑 맞팔이 끊겼었어
내가 그때 연락을 했어야 했더라고
며칠 뒤에 상대랑 썸녀랑 다시 맞팔됐는데 그게 12월 초쯤이었고 선연락 질렀는데 또 무서워서 못 이어갔어
그 뒤로 딱히 둘 소식이 없어서 크리스마스에 알게 되겠지.. 안 올라오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연락해보자.. 했는데 사귀는거 올라왔다
6개월이나 지나서야 정리할 수 있게 됐다 정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시간 지나고 얘기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헤어질 때 잡아보지도 못했거든 아직도 못한말이 너무 많은데 다 소용없겠지
그냥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적어봤어..
나처럼 타이밍 놓치고 후회하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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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47분전
어제 전남친 만난 썰...
[0]
헤어진 지 좀 됐는데 완전히 연락 끊긴 사이는 아니었음
가끔 안부 정도는 주고받았고 크리스마스 다가오니까 연락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더라
괜히 나만 의미 부여한 걸 수도 있는데 분위기가 좋긴했어
그러다 전남친이 먼저 크리스마스에 보자고 해서
솔직히 재회각인가 싶었거든?
다른 날도 아니고 크리스마스에 먼저 보자고 한거니까
혼자 설레발 쳤지만 티 안 내려고 관심없는척 그냥 밥이나 먹자고 함
그리고 만나서도 어색하지않게 대화도 잘 됐고
예전처럼 웃고 농담도 하고 그런 유쾌한 분위기였어
근데 헤어질때 감정이라던가 우리 관계에 대한 얘기는 끝까지 안 꺼내고 그냥 겉도는 얘기, 일상얘기, 음식얘기 이런 가벼운 얘기만 했어
나는 혹시나 우리 관계 얘기를 먼저 해주려나싶어 기다렸는데 그 사람은 집갈때까지 아무말도 안하더라
결국 재회 얘기 없이 그냥 헤어짐
그 뒤로 연락 조금 이어지다가
오늘 아침은 연락 한통 오고 지금은 아예 끊김
도대체 왜때문이지...?
만났을때 분위기도 좋았는데 뭐가 문제였던걸까
진짜 얘 속마음을 1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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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
1시간전
대체 얼마나 더 울어야될까ㅜ
[1]
헤어지자는 이야기 들은지는 일주일 넘었구
내가 계속 붙잡고 생각해달라고 해서 상대는 단호하지만 나 혼자 쓸데없이 희망고문 일주일 했어
진짜 아예 연락 끊긴건 이틀됐나ㅋㅋㅋㅋ
그날 이후로 아직도 매일 눈물나서 미치겠네ㅋㅋㅋㅋ
원래 다들 이런거야?
이렇게 운적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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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2시간전
카톡 친구 생일
[2]
카톡 생일인 친구에는 뜨는데.. 캘린더에는 안 뜨는건 상대방이 나를 차단해서 그런걸까?ㅠㅠ 동기화하고 업데이트 하고 새로고침 다 해도.. 여전히 생일인 친구에는 뜨고 캘린더에는 안뜨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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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13:07
3시간전
이런게 리바일까..? 조언 부탁해 ㅠㅠㅠ
[1]
긴 글이지만 ㅜㅜㅜ 너무 힘들어서 읽어봐주라 별들아..
헤어진지 한달 반 정도 됐고 전남친은 새로 여친이 생겼어
만난지는 2주 쯤이고 주변에서 소개 받아서 만났대
사실 팔로워 새로 생기고 나 언팔할 때부터 여자 생겼구나 했는데 어제 올린 스토리 보면서 알게 됐어 .. ㅎ
내가 어제 멘탈도 너무 깨지고 정말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그냥 나도 속에 남은 말 다 내지르고 정리하고 싶은 맘에
얘기하다 매달리다 전화를 결국 해서 얘길 했어
자기도 처음엔 헤어지고 후회도 많이 했고 그랬지만
붙잡으러 와서도 투정부리기만 하는 내 모습을 보고
다시 만나도 똑같을거란 생각에 정리하기 시작했대
자기가 매정하게 굴어서 생각날 때 연락하는 것도 망설였고
그래서 하지도 못했었다더라고....
그 뒤로도 내가 마지막으로 붙잡았는데 거절 당했었고
알고보니 그 당시에 현여친과 사귀게 됐더라고
거절할 때는 나한테 신경쓸 게 없어서 맘이 편하다 그랬고
여친 생겼다고는 하지 않았었어...
그동안 이야기 하며 구구절절 세시간 정도 통화했는데
내가 지금 연애 행복하냐고 물어봤더니 지금은 확답 못하겠대
현여친 만나면서 내 생각이 더욱 나기도 했다더라고
근데 걔가 먼저 사실 커플링이랑 사진 3일전에 정리했다더라고
차에 내 사진과 커플링을 넣어 다녔는데 헤어지고도 계속 뒀었나봐 그걸 며칠 전에 정리한거고
근데 내가 준 편지랑 같이 찍은 사진은 너무 정성이 담겨있고 버릴 수가 없어서 그냥 안 보이는 곳에 치워뒀다더라
내가 사준 옷, 신발 이런 것들도 다 그대로 있고
그래서 나도 편지 이런거 하나도 못버렸다 했더니
쓰는 데 얼마나 걸린다고 많이 못 써줘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내가 헤어질 때 책을 선물했었거든 이별 관련 책인데
그 안에 써준 내 편지는 읽었는데 책은 도저히 못 읽겠더래
책 제목부터 너무 이별이라서 볼 수가 없었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다가 내가 정말 힘들었고 무너졌던 얘길 했더니 자기가 뭐라고 그렇게까지 하냐고
내가 행복했음 좋겠다고 힘들어하면서 연락하면
자기 마음이 힘들기만 하다고 내가 잘 사는 모습 보여야
내가 후회하고 그러지.. 하면서 내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대
내가 자꾸 현여친이랑 날 비교하면서 무너진다고 했더니
자기는 나랑 비교해서 이 사람을 만난 것도 아니라고
나를 비교대상에 두며 그런 연애 하지 않는다 말하더라
어쨌든 아직까진 나에 대한 마음이 아예 없진 않대..
지금은 다시 만나지 않는게 낫겠다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라 그러고..
그래서 전화 끊을 때 내가 생각나면 다시 연락해달라고 말했더니 알겠다더라고
근데 난 걔가 본인이 잘나온 사진 아니면 인스타 안올리는거 아는데 현여친이랑 찍은 사진 스토리 올리고...(자기는 못나오고 현여친만 나온? 그냥 각 잡고 찍은 사진은
아닌 그런거였어)
그러다 갑자기 비공계로 돌리고
내가 그 이야기 하니깐 자기 스토리 보고 나한테 말전한 사람들 의도가 뻔하다 우리 이간질하는거다 그러더라고..?
그래서 지금 하는 연애가 리바운드인건지...
그렇담 내가 희망을 가져도 되는건지 ㅜㅜ 모르겠어
별들이 볼 땐 어떤거 같아..? ㅜㅜㅜㅜㅜ
내가 어떻게 해야할 지 조언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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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12:55
3시간전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회피형 남친
[3]
남자친구가 일주일 전에 헤어지자고 했다가 내가 싫다고 해서 서로 일주일 다시 생각해보고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이렇게 말하는거 어때? 남친이 회피형이라서 그나마 좀 순하게 말투 바꾼건데...
오빠 얘기를 듣고 많이 생각해봤는데 나는 아직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지금 이대로 끝내기 보다는 우리 관계를 위해 내가 조금 더 노력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어. 오빠한테 아직 나를 향한 마음이 남아있다면 그 기회를 한번만 더 고민해줄 수 있을까?
오빠가 이번달만해도 나한테 선물도 보내주고 지지난주에는 내 사진도 가져간걸 보면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오빠 마음이 나를 향하고 있었던 것 같애.
올해 오빠가 휴가도 제대로 못쓰고 매주 출장 왔다갔다하면서 신체적으로도 힘들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거기다가 주말에도 집에서 일 하느라 더 지쳐서 오빠한테는 오빠만의 시간이 더 필요했던 것 같아. 그런데 내가 오빠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다는 말만 항상 해왔고 오빠는 오빠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나한테 최선을 다 해준것 같은데 내가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계속 불평만 늘어놨던 것 같아. 그러다보니 우리가 맞지 않는구나 오빠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관계구나 라고 느끼게 만든 것 같아.
오빠는 오빠 자신을 챙길 시간도 부족한테 거기다가 내가 이거해라 저거해라 라고 하니까 그런 사소한 부분들도 오빠한테는 내가 구속한다고 느껴졌을 것 같아. 이렇게 생각정리를 하다 보니까 이렇게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도 오빠가 우리 관계를 쉽게 놓치 않으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오빠 마음이 나를 향해 있었다는 뜻이라고 생각해. 그동안 관계가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지하고 싶다고 느꼈고, 지금도 앞으로 조금이라도 그런 마음이 남아있다면 이번에는 내가 오빠의 그런 마음을 존중해주고 싶어.
오빠가 일하는 동안이나 퇴근하고나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거나 계획대로 편히 보냈으면 좋겠어. 근데 그게 내가 오빠한테 아예 신경을 안쓰겠다는게 아니라 나는 오빠를 믿으니까 가능한거라고 생각해.
오빠가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그 시간을 우리가 같이 겪으면서도 서로 노력할 수 있는 관계가 되면 좋겠어. 오빠가 너가 있어서 든든하다 라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나를 만나면서 마음이 불편하지 않고 편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를 만나면서 뭔가를 포기해야한다는 생각보다 일 끝나고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어.
솔직히 오빠가 나한테 서운한 마음을 처음으로 얘기해줘서 고마웠어. 오빠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얼마나 힘들고 불편했는지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내가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할지도 분명해진 것 같아. 그동안 내가 항상 감정적으로 몰아붙였던 부분들 지금 생각해보면 꽤 무거웠을 것 같아. 그때 오빠가 얼마나 불안하고 지쳤을지 그땐 잘 몰랐는데 지난 일주일동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제야 좀 알겠더라고. 나도 내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면서 처리할 일들을 하고 보니까 훨씬 차분해진 느낌이야.
내가 불안해지면 오빠를 확인하려하고 오빠를 바꾸려고만 했던 것 같아. 이번 일주일동안 오빠가 마음정리를 더 강경하게하고 나타날까봐 너무 무서웠어. 오빠가 그만하자고 하기 전에 좀만 더 내가 일찍 꺠달았아면 이런 시간을 가질 필요도 없었을 텐데.
처음에 내가 말한 것처럼 오빠한테 나를 향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오빠 상황과 바운더리를 존중할테니까 나를 한번만 더 믿어줄 수 잇다면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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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
3시간전
새여친 있는 전남친에게 연락
[3]
올해초에 헤어졌고 얼마안돼서 전남친은 새여자 만나서 아직 잘만나고 있어
나는 이제서야 연락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전남친이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아...ㅠㅠ
여친있는 남자에게 연락하는건 정말 아니지? ㅠㅠ
하...그냥 안부인사정도도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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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비상ㅠㅠㅠ
[3]
헤어진지 42일차이고 매달린건3번인데 19일에 마지막 연락하고 그후로 연락안하고 이틀전에 연락보냈는데 차단이 풀림ㅠㅠ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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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7시간전
ㅅㅈㄴㄹ 나 진짜 타로도 엄청 보고 신점도 많이 봤어
[0]
아 나 지금 좀 충격을 먹어서ㅜㅜ...
타로는 항상 거의 볼때마다 연락 올거다 기다려라 이런식으로 대부분 말했고
신점은 아 갑자기 어떤분은 얘 너 안좋아하는데 너 뜯어먹으려고 연락한거라고 그러시고 어떤분은 그냥 옛정으로 연락한거라고 너네 다시 못 만난다고 하시고 ㅠㅠ
저번주에 전화했었어 구냥 안부인사 정도만 그래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나 진짜 ㅠㅠ 뭐니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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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