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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속마음
[6]
다들 타로나 신점 볼때 상대 속마음 맞는지 어떻게 확인해??
헤어져서 직접 물어보지도 못하고
상담 받을때마다 공통적으로 나온 상대 속마음이 맞을 확률이 높을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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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22:05
22시간전
긴 글이지만 한 번 읽어보고 갔으면 좋겠어
[5]
처음엔 이태원에서 축구펍에서 처음 만났는데 나와 같은 팀을 응원하는 사람을 보고 반가웠고 얼굴을 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였는데 뭔지모르게 마음에 이끌렸어 그래서 남친이 입고있던 유니폼 구매정보를 핑계로 번호를 땄었고 그 뒤로 관계에 대한 전계가 활발하지 않아서 그대로 끝으로 생각하고 잠시동안 잊고있었어
그러다가 일주일 뒤쯤 그 친구가 내 인스타 스토리를 보고 답장을 보냈고 그걸 시작으로 우린 연락을 이어갔었어 계속 연락을 이어나가는 와중에 장난스럽게 그쪽 동네 소개 시켜달라고 했더니 10월 1일 급 만남을 결성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우리는 자주만나서 10월 12일에 우린 만남을 시작하게되었어
알고보니깐 상대가 나를 굉장히 좋아했었더라고 나는 호감정도였는데 말이야 초반엔 일주일내내 나를 보러와줄정도였고 회사를 다니면서 학교를 다니는데 시험을 포기하면서까지 나에게 거의 올인하듯이 나를 만났었어 그의 노력덕분인지 나도 마음을 많이 열었고 그렇게 우린 행복한 연애를 시작했었어
그러다가 사귄지 지금으로부터 6-7주 전부터 내가 많이 투정도 부리고 남자친구한테 사랑을 확인했던거같아
매일같이 나에게 그런 애정표현을 보여주던 남자친구가 횟수도 많이 줄어들기도했고 사소한거에 많이 투정도 부리고 감정적으로 많이 행동을 했던거같아 내가 그 당시 백수였던 상태라 면접볼 때마다 떨어지고 조건이 많지 않고 이러다보니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던것도 있었기도 했고 그걸 제일 의지했던 사람한테 많이 의지했던거같아 술먹고 투정부리기도하고 그때 남자친구가 많이 상처를 받았던거 같아 근데 그 당시엔 내 힘듬이 우선시였던지라 그 친구에 대한 감정을 많이 무시했던거같아
그러다 23일 저녁 그 친구는 교수님과 다른 동기들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에 갔었고 나는 입사한지2-3주 째 되는 날이었는데 그 날 팀장이랑 언쟁아닌 언쟁이 일어났었고 야근을 하지않아도 되는 일에 야근도하고 굉장히 힘든 하루였었어 그러다가 결국 퇴근을했고 퇴근하는길에 평소처럼 남친에게 카톡을 보냈는데 내가 기분이 상당히 다운된 상태로 연락을 이어나가기도하고 글을 섰다가 삭제했다가 했었어 그 전 주에도 그런일이 있었거든..그래서 나는 나름대로 이 기분의 전가하고싶지 않았고 끝나고 전화해서 오늘에 일가를 설명해주고 싶었던 마음이였던거같아 그리고 집에서 밥을 먹고 너무 힘들어 밖에서 산책하다가 그 친구에게 전화가 온거야 처음엔 감정정리를 하고 전화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전화를 받지 않았어 그러다가 전화를 받았는데 그 친구에게 감정전가를 해버린거야 예를들면 항상 2차를 가면 연락을 해줬는데 그 날 해주지 않아서 왜 안해줬냐 연락할 시간이 있었을 텐데 왜 연락을 못해줬냐 이러면서 투정을 막 부렸어 그러다가 그 친구가 갑자기 우린 감정의 온도가 다른거같다고 얘기를 하더라고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심장이 쿵하고 떨어졌어 헤어질걸 직감했고 역시나 헤어짐을 이야기하더라고...
3시간 동안 전화를 했던거같은데 그는 계속 이 전부터 너무 힘들었고 지쳤다며 헤어짐을 말을 했고 나는 헤어지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붙잡았었어..그러다가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싫다고 하다가 내가 끈질기게 얘기하다가 24-25일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얘기를 했어
나도 그 친구의 정떨어진 모습을 보면 나도 그렇게 될거같아서 그렇게 말을했던거같아
그 친구도 힘겹게 알겠다고 하고 우린 그 이틀을 함꼐 보냈어 24일저녁은 평소처럼 보내다가 25일 걔가 나가려고 할 때 얘기할게 있다며 말을 했어
사실 내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병원을 다니고 있었다라는 사실과 23일 회사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며 계속 붙잡았고 그 친구는 절대 안된다고 헤어지자고 통보를 했어 거의 2-3시간동안 얘기한 그렇게 얘기한 끝에 나도 현실을 받아드리고 그럼 오늘 하루 평소처럼 지내다가 헤어지자라고 말을 했어
그리고 평소처럼 지내다가 정말 내가 뜬금없는 제안을 했어
관계를 가지자고..왜냐면 서로가 속궁합이 굉장히 잘 맞았거든 그 친구가 처음엔 당황했는지 너가 상처받을거라고 하며 거절을 했었어 그러다가 괜찮다고 했더니 결국 관계를 가졌고 그 관계가 끝난 후에 내가 한 번도 가지자고 했었고 결국 또 우린 관계를 가졌어 관계를 가졌을 땐 나보고 좋냐고 하더라 그래서 너는 어떠냐고 했더니 자기도 관계를 가질 땐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
그리고 우린 같이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내가 헤어짐을 인정하면서 잘 얘기하고 마지막에 악수하고 포옹하고 잘지내라는 말을 남기고 헤어졌어 나는 차마 잘지내라는 말을 못하겠었고..
끌날 땐 건강 잘 챙기고 잘 챙겨먹고 너무 도파민에 쫒아가지말고 너를 위했으면 좋겠다라는 말과함께 나에대한 걱정을 얘기해줬어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인스타 팔로우를 취소하고 거기다가 나와 연관되어있는 사람들과도 팔로우 취소하고 비공계로 계정을 바꿨더라고 방금 보니 카톡도 메세지 차단을 한거같기도하고
헤어질 때같이 있을 땐 서로가 너무 좋았는데 전화나 카톡을 했을 땐 자기가 감정쓰레기통이 되는 느낌이였다라고 말했던게 아직도 생각나 그래서 너무 미안하고 내가 너무 사랑을 확인하고 불안해했던 모습들이 너무 후회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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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1일전
한번 봐주고 의견주면 좋을거같아용????????!!
[8]
긴 글일거같아! 일단 미안해
난 연애를 2년한번 5년한번 이렇게 했었어
5년친구랑 작년에 완전 끝내고
소개도 받고 자연스럽게 만난적도있구..
이번엔 썸(?)붕인데
후배한테 후배동기를 소개받았어
외적인게 너무 내 이상형이여서 마음에 들었는데
어찌저찌 한번 만나기도하고
할거 다해서 좀 다가갔었는데 부담스럽다고 밀어내더라구;
원래는 휴가 받고 우리집 놀러온다고까지했는데
진짜 정말 갑자기 시험기간 다 끝나고 연락이 안되길래;
내가 먼저 얘기를 꺼냈는데 나한테 감정낭비랑 스트레스 받기 싫다고 연락 그만하자고 하더라고 정말 상처주는말 많이많이 했어..
근데 마지막 전화로는 이렇게 해야 내가 자기한테 정떨어지고 연락을 안하지않겠나 해서 상처주는말해서 미안하다고하고 끊었어 쨋든 근데 나한테 상처주는말 많이 했지
근데 얘가 나한테 다른문제로 잘못한 일이 있었는데
(사생활문제야..)
주선자가 듣고 화가나서 썸남이랑 말다툼을 했다고 하더라고..(둘은 손절 상태)
주선자가 썸남한테 나한테 연락하면 니가했던 행동들 다 인스타에 올려버린다고했대(둘이 얘기하기전에 인스타는 차단당했어)
그러고 3일 후에 카톡도 차단당한 상태야
일단 휴가가 내일부터인데
술마시고 나한테 전화와서 따지거나 연락안하거나인데..
그냥 잘 모르겠네 연애한것보다 썸붕이 더 힘들다 나한텐…
일단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ㅠ.. 너무 힘들어서 적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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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1일전
확실히 나랑 잘맞는 쌤 스타일을 알겠음
[6]
구구절절 이유들어 설명하는 쌤보다
질문한거에 답만 딱 해주는 쌤이 효율적이고 좋은거 같아
내가 항상 똑같은 질문들로 시기랑 속마음만 물어보고 다니니까
딱 이것만 간단하게 듣고 끊었으면 좋겠거든ㅋㅋ
콜포비아기도하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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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1일전
대체 얼마나 더 울어야될까ㅜ
[5]
헤어지자는 이야기 들은지는 일주일 넘었구
내가 계속 붙잡고 생각해달라고 해서 상대는 단호하지만 나 혼자 쓸데없이 희망고문 일주일 했어
진짜 아예 연락 끊긴건 이틀됐나ㅋㅋㅋㅋ
그날 이후로 아직도 매일 눈물나서 미치겠네ㅋㅋㅋㅋ
원래 다들 이런거야?
이렇게 운적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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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1일전
주말에 만나기로 했는데 회피형 남친
[5]
남자친구가 일주일 전에 헤어지자고 했다가 내가 싫다고 해서 서로 일주일 다시 생각해보고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이렇게 말하는거 어때? 남친이 회피형이라서 그나마 좀 순하게 말투 바꾼건데...
오빠 얘기를 듣고 많이 생각해봤는데 나는 아직 오빠를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지금 이대로 끝내기 보다는 우리 관계를 위해 내가 조금 더 노력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어. 오빠한테 아직 나를 향한 마음이 남아있다면 그 기회를 한번만 더 고민해줄 수 있을까?
오빠가 이번달만해도 나한테 선물도 보내주고 지지난주에는 내 사진도 가져간걸 보면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오빠 마음이 나를 향하고 있었던 것 같애.
올해 오빠가 휴가도 제대로 못쓰고 매주 출장 왔다갔다하면서 신체적으로도 힘들고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거기다가 주말에도 집에서 일 하느라 더 지쳐서 오빠한테는 오빠만의 시간이 더 필요했던 것 같아. 그런데 내가 오빠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서운하다는 말만 항상 해왔고 오빠는 오빠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나한테 최선을 다 해준것 같은데 내가 그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계속 불평만 늘어놨던 것 같아. 그러다보니 우리가 맞지 않는구나 오빠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안되는 관계구나 라고 느끼게 만든 것 같아.
오빠는 오빠 자신을 챙길 시간도 부족한테 거기다가 내가 이거해라 저거해라 라고 하니까 그런 사소한 부분들도 오빠한테는 내가 구속한다고 느껴졌을 것 같아. 이렇게 생각정리를 하다 보니까 이렇게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도 오빠가 우리 관계를 쉽게 놓치 않으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오빠 마음이 나를 향해 있었다는 뜻이라고 생각해. 그동안 관계가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지하고 싶다고 느꼈고, 지금도 앞으로 조금이라도 그런 마음이 남아있다면 이번에는 내가 오빠의 그런 마음을 존중해주고 싶어.
오빠가 일하는 동안이나 퇴근하고나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거나 계획대로 편히 보냈으면 좋겠어. 근데 그게 내가 오빠한테 아예 신경을 안쓰겠다는게 아니라 나는 오빠를 믿으니까 가능한거라고 생각해.
오빠가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그 시간을 우리가 같이 겪으면서도 서로 노력할 수 있는 관계가 되면 좋겠어. 오빠가 너가 있어서 든든하다 라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나를 만나면서 마음이 불편하지 않고 편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나를 만나면서 뭔가를 포기해야한다는 생각보다 일 끝나고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어.
솔직히 오빠가 나한테 서운한 마음을 처음으로 얘기해줘서 고마웠어. 오빠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얼마나 힘들고 불편했는지를 알게 되었고 앞으로 내가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할지도 분명해진 것 같아. 그동안 내가 항상 감정적으로 몰아붙였던 부분들 지금 생각해보면 꽤 무거웠을 것 같아. 그때 오빠가 얼마나 불안하고 지쳤을지 그땐 잘 몰랐는데 지난 일주일동안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이제야 좀 알겠더라고. 나도 내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면서 처리할 일들을 하고 보니까 훨씬 차분해진 느낌이야.
내가 불안해지면 오빠를 확인하려하고 오빠를 바꾸려고만 했던 것 같아. 이번 일주일동안 오빠가 마음정리를 더 강경하게하고 나타날까봐 너무 무서웠어. 오빠가 그만하자고 하기 전에 좀만 더 내가 일찍 꺠달았아면 이런 시간을 가질 필요도 없었을 텐데.
처음에 내가 말한 것처럼 오빠한테 나를 향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오빠 상황과 바운더리를 존중할테니까 나를 한번만 더 믿어줄 수 잇다면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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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1일전
새여친 있는 전남친에게 연락
[17]
올해초에 헤어졌고 얼마안돼서 전남친은 새여자 만나서 아직 잘만나고 있어
나는 이제서야 연락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전남친이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아...ㅠㅠ
여친있는 남자에게 연락하는건 정말 아니지? ㅠㅠ
하...그냥 안부인사정도도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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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1일전
전애인이랑 3월에 한 번 보기로 했다..
[5]
근데 그 전에 타로 본 것 중에 ㅎㅁㅌㄹ에서 3월 초중순에 서로 깊은 얘기를 하게 될 거라고 했는데 설마 맞으려나….. 근데 이때 만날 때 그런 진지한 얘기는 하면 상대가 불편해할까봐 안 하려고 했는데 머지,, 군대 가기 전에 한 번 보자는 거여서.. 가벼운 만남인데 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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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2일전
연락와서 이어가고 있는데 조언좀!
[32]
제목 그대로 연락왔어
클스마스 계획 없어서 쉬고 있었는데 카톡창에 이름뜬거 보고 소파에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남...ㅋㅋㅋㅋㅜ
연락 이어가고 있는데 아직 만나자는 말은 안나온상태.. 어캐 해야될까 먼저 말할까 아님 기다려볼까?
분위기는 쫌 어색한데 그래도 낫밷이야 상대가 질문도 쫌 하는편...!!
여기서 추천받은 타로들 중에 연말에 연락온다는 곳 많았는데 진짜 맞아서 신기하네
+ 추가
오늘 아침에도 날씨 추워졌다고 따뜻하게 입고 출근했냐고 온 상태야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먼저 만나자고 하기는 좀 그래ㅜㅜ 유도? 같은 거 할 수 있을라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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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2025.12.26
2일전
ㅅㅈㄴㄹ 엄청많이봤음 맞틀
[36]
전전남친이랑 헤어지고나서 봤는데 결과대충나와서
궁금한분 있으면 댓달면 알려줄게
마니또, 캐럿, 다래, 달의여신, 실시간, 여명, 이슈타르, 납신, 허니잼, 허준, 랏코, 지담, 홍테이, 오즈, 도솔아씨, 묘라운, 이유, 베테랑, 보물, 주경, 빅마마, 원주할매, 홍수주, 순두부, 메르시, 여홍, 홍사란, 연꽃한나, 에일린, 케렌시아, 도끼부인, 박하, 미호, 홍경, 한서현, 하트, 쿠키, 춘향, 에르메스, 상록수, 도로시, 도나, 푸름, 누텔라, 무극도령, 코코, 시아, 백룡도사, 쁠링, 매화, 제제, 고윤, 카리나, 윤영문, 이두나, 치우천황, 검보, 트리, 홍길동, 복숭아, 단지, 잎새, 체인지, 펜타클
일단 난 재회안됐구 연락도안왔오!
내가 12월에 하니까 전화 거절당함 ㅎㅎ,,, 이게 결과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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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2025.12.25
2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