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도 포기 했고 희망도 다는 아니지만 전보다 많이 내려놨고
마음만큼은 더 해볼수있어서 나중에 후회를 할수도 있겠지만 나도 너무 힘들고 자기방어가 생긴거 같아
그리고 상대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왜 마음이 남아있어도 더 할 자신이 없다고 그러는지, 내가 그동안 다시 만나려고 했던 말들이 얼마나 의미도 소용도 없었을지, 상대의 입장을 깨닫고 너무 이해를 해버리니까 미안해서 더 못잡겠더라고
이별은 받아들였지만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안끝나서 너무 힘든거 같아 나 혼자 한참을 더 사랑하고 있을거 같아
재회고 뭐고 다 괜찮으니까.. 한번만 보고싶다 그냥
내가 바라는건 이거 하나뿐인거 같아 이제
공허하고 씁쓸하고 속상하고 왜케 슬프지 에효
난 이미 해볼건 다 해봤고
결국 마지막에 막말로 끝났지만
재회? 바라지도 않고 생각? 요즘은 문득 나기도 하고 이별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젠 쓰니처럼 좋아하는 마음이 접히질 않아서 그게 좀 힘들어ㅠㅠ
쓰니 말 처럼 한번 보면 다 풀릴수도 있지만 더 힘들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
어디서 글을 봤는데
계속 생각하고 힘들고 이런 감정을 피하지말고 온전히 받아들이다 보면
그 감정이 무감정이 된데 그래서 난 그냥
생각 나면 하고 슬프면 울고 하다 보니 하루건너 하루 괜찮아지는것 같아
상대도 마찬가지로 지금은 안힘들수도 있는데 쓰니가 잘해줬든 못해줬든 만남 자체가 정이 쌓이는 관계니깐 분명히 생각나고 힘들꺼야 은은히 그립고 보고싶고 예전처럼 연락하고 싶다..ㅠㅠ
난 그냥 더 못하겠더라 달라질게 없는 관계라는걸 느껴버려서 그런지
그냥 여기서 끝내주는게 맞다는 생각이 이제는 훨씬 많이 들어서 포기했어ㅎㅎ
나중에 후회를 할지도 모르겠지만, 후회 안할만큼 잘 지내보려고
근데 오히려 희망고문 하고 있을때보다 받아들이니까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지는건 있는거 같아
받아들이는데까지 너무 힘든거지
받아들이니까 이제는 정말 다시 못보는게 크게 느껴져서.. 씁쓸하면서도 막연히 보고싶어 에효 ㅜ
어떤 사람은 다른것도 해보고 막 그렇게라도 하던데
나는 애초에 다른건 손에 안잡히더라고
그래서 나도 그냥 한번씩 울컥하면 울어버리고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 !!! 이러면서 혼잣말 하고 그래ㅋㅋㅋㅋㅋㅠ
그래 아직 내가 좋아하고 있구나 하면서 인정하고 그대로 느끼는 중
이런 나를 보면서 내가 진짜 상대를 많이 좋아했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혼자 이러는거 좀 슬퍼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