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올해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연락시도 다 거절당하고 매일 울면서 보낸거 같은데 그래도 반년쯤 지나니까 마음이 많이 괜찮아졌고 힘들어하면서 보내기 싫어서 자기개발하려고 노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했는데 연말되니까 진짜 주변사람들 싹다 연애하고 전 썸남? 도 여친이랑 헤어졌다고 지네 집에서 자고가라는 뭔 말도 안되는 같잖은 연락 쳐보내고(썸탄건 2년 전이었어;;; 남친이랑 헤어지고 걍 간간히 안부 묻던 사이였는데 저딴 말을 함 ㅠㅠㅠ) 진짜 너무 우울하고 속상해 그 와중에 내 답장은 무시하다가 갑자기 여친생겼다고 궁금하지도 않은 정보 말하길래 욕박고 차단할까 싶다가 걔가 여친 생긴 사실에 급발진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그러지도 못함.. 하..그냥 너무 심란해 헤어지고 반년동안 죽을것처럼 힘들었고 그러다보니 주위 관계도 많이 끊겼어 더 이상 발전없이 살기 싫다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노력하면서 보내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반년이나 지났으니까 전남친한테 여자생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것같고 나만 아직도 제자리인거 같아서 가슴이 너무 아프고 힘들다 시간 지나면 나아질거라고 믿었고 그렇게 되기위해서 노력했던건데 나아지긴 커녕 점점 힘들어지는 상태인거 같아서 진짜 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