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너무 힘들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던 중에 이 곳을 알게됐어
우선 내 전남친 엠비티아이는 ISTP야 난 인프피
우리는 삼년연애하고 한 번 헤어졌다가 반년? 못 돼서 다시 헤어졌어
그 잠깐 헤어졌을 (2주 조금) 사이에 전남친은 다른 여자한테 눈이 갔었던거 같아 자기 말로는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는데 뭐 그랬을수도 있다 생각해 이제는
그리고 이번에 9월 초에 헤어지고 마지막 연락은 10월 초야
정말 무수히 잡았어 울며불며 잡고 상대도 잠깐 흔들렸던 거 같은데 자기 딴에는 단호하게 한다고 행동했는데 뭐... 다 상처로 다가왔어...
그리고 지금 2-3개월 흘렀네 마지막 연락을 기점으로 모든 sns에 내 일상 업로드를 안 하고 있어
3주전에는 전남친 친구한테 연락이 왔었는데 되게 뜬금없는 내용들이 많았고 애들이랑 나 보러 오겠다 해놓고 안 왔어!
( 연락 내용 누구랑 노냐, 요즘 뭐하냐, 자기 전역하는데 필요한거 있냐 등등 전남친이 연락해도 된다고 했을때는 전혀 안 한다고 함 )
그리고 2주전에 차단이 풀렸더라고? 근데 카톡 차단은 내가 해달라고 부탁해서 해준거긴 한데 내 입장에서는 두달만에 굳이? 싶은거지 (친구추가는 x, 원래 차단 이런거 안 하는 타입이고 해도 뭐 상관 안 쓰는 타입)
가장 최근 저번주 목요일에는 겹지인한테 나 잘 지내냐고 물어봤다더라고...
그래서 궁금해 단순히 그냥 내가 궁금한건지 아니면 후폭풍이 오고 있는건지 ㅠㅠ... 절대 연락 안 올거 같다 싶다가도 자꾸 번번히 일들이 발생하니까 나만 힘들다...
오늘은 또 별로 안 만나고 싶다던 여사친 스토리에 자꾸 올라오는 것도 그렇고 자꾸 상처만 받네...
혹시 잇팁별이 있다면 무슨 심리일지 알려주라! 다른 별들도 ㅠㅠㅠ!!!! 잊고싶은데 첫 연애여서 그런가 쉽지가 않아...
먼저 기다리는게 마음이 많이 힘들면 별이가 연락해보는건 어때..! 담백하게 잘 지내냐는 식으로 해보고 반응을 보면 상대방이 어떤상태인지 알 수 있을거같아